2014 KFA 정책 소개 및 현안 설명회 개최

대한축구협회 및 각 지방축구협회, 정부 유관 부처, 유소년연맹에서 프로연맹까지의 관계자 및 현역 지도자들이 참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어떤 정책들에 힘을 쏟고 있을까? 초중고리그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점들이 개선되어야 할까? 협회 관계자들과 정부, 시도협회 및 연맹,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5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는 2014 KFA 정책 소개 및 현안 설명회가 열렸다. 협회의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초중고리그 및 전국대회에 관련된 여러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한축구협회 안기헌 전무이사를 비롯해 정부부처와 시도협회, 연맹 관계자 그리고 지도자들까지 총 50명이 참석했다.
먼저 최순호 부회장이 나서 Vision 해트트릭 2033의 진행상황과 실천과제 등 현재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 소개했다. 최 부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협회는 ▲주요 국제대회 유치 ▲ 국제기구 진출 ▲골든에이지 프로그램 시행 ▲Respect캠페인 실시 ▲심판 발전 혁신 과제 시행 등을 다양한 축구 발전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이후에는 ▲선수 이적 시스템(온라인) 오픈 ▲소년체전, 전국체전 참가팀 선발기준 변경 ▲심판 규정 개선 등 한국 축구의 발전과 투명성을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이어 김진항 경기운영실장의 사회로 협회 중요 현안으로 초중고리그 제도의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우선 초중고리그와 관련된 ▲클럽팀과 학원팀의 이적동의 기준일의 상이함으로 발생하는 학원팀의 불이익 문제 ▲ 이적에 따른 출전정지기간으로 인한 선수들의 팀선택의 자유 침해 ▲ 상급학교 진학을 목적으로 전학한 선수의 리그 및 왕중왕전 참가 제한 ▲ 초중고리그 권역순위 결정방식 변경에 관한 현안들이 논의되었다.
논의 결과 클럽팀과 학원팀의 이적동의 기준일을 선수의 최종 출전일로 변경함으로써 학원팀의 상대적 불이익을 없애고 이적에 따른 출전정지기간을 축소할 수 있게 되었다. 상급학교 진학을 목적으로 전학한 선수의 리그 및 왕중왕전 참가 제한은 규정에 따라 예외를 두지 않고 적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초중고리그 권역순위 결정방식은 승점, 승자승, 페어플레이 점수, 추첨 순으로 변경해 승부조작이나 담합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계속해서 진행된 고등리그 제도 개선과 관련하여 리그 일정에 따른 리그 성적의 대입입시 반영의 어려움과 전국체전 출전권을 전년도 왕중왕전 성적에 따라 주는 현행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9월에 시작해서 다음해 5월까지 정규리그를 치르고 6월 왕중왕전을 하는 추춘제 방식과 3월~7월까지 정규리그를 치르고 8월에 왕중왕전을 진행하는 단일리그 방식, 전기와 후기리그를 나누어 리그를 진행하는 방안이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논의 결과 대학입시에 왕중왕전의 성적 반영이 가능하고 하반기에 수준별 리그 진행을 통해 경쟁력 강화의 이점을 가진 전후기 방식으로 개선 방향이 정해졌고 향후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세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상급학교 진학을 목적으로 전학한 선수의 리그 및 왕중왕전 참가 허용 여부 ▲권역리그 순위 결정 방식 개선 ▲프로 산하 팀들의 동계 전국대회 출전 제한 문제 등 많은 현안들이 다뤄졌다.
KFA뉴스팀
5일,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는 2014 KFA 정책 소개 및 현안 설명회가 열렸다. 협회의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초중고리그 및 전국대회에 관련된 여러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한축구협회 안기헌 전무이사를 비롯해 정부부처와 시도협회, 연맹 관계자 그리고 지도자들까지 총 50명이 참석했다.
먼저 최순호 부회장이 나서 Vision 해트트릭 2033의 진행상황과 실천과제 등 현재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 소개했다. 최 부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협회는 ▲주요 국제대회 유치 ▲ 국제기구 진출 ▲골든에이지 프로그램 시행 ▲Respect캠페인 실시 ▲심판 발전 혁신 과제 시행 등을 다양한 축구 발전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5년 이후에는 ▲선수 이적 시스템(온라인) 오픈 ▲소년체전, 전국체전 참가팀 선발기준 변경 ▲심판 규정 개선 등 한국 축구의 발전과 투명성을 위한 노력들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이어 김진항 경기운영실장의 사회로 협회 중요 현안으로 초중고리그 제도의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우선 초중고리그와 관련된 ▲클럽팀과 학원팀의 이적동의 기준일의 상이함으로 발생하는 학원팀의 불이익 문제 ▲ 이적에 따른 출전정지기간으로 인한 선수들의 팀선택의 자유 침해 ▲ 상급학교 진학을 목적으로 전학한 선수의 리그 및 왕중왕전 참가 제한 ▲ 초중고리그 권역순위 결정방식 변경에 관한 현안들이 논의되었다.
논의 결과 클럽팀과 학원팀의 이적동의 기준일을 선수의 최종 출전일로 변경함으로써 학원팀의 상대적 불이익을 없애고 이적에 따른 출전정지기간을 축소할 수 있게 되었다. 상급학교 진학을 목적으로 전학한 선수의 리그 및 왕중왕전 참가 제한은 규정에 따라 예외를 두지 않고 적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초중고리그 권역순위 결정방식은 승점, 승자승, 페어플레이 점수, 추첨 순으로 변경해 승부조작이나 담합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계속해서 진행된 고등리그 제도 개선과 관련하여 리그 일정에 따른 리그 성적의 대입입시 반영의 어려움과 전국체전 출전권을 전년도 왕중왕전 성적에 따라 주는 현행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9월에 시작해서 다음해 5월까지 정규리그를 치르고 6월 왕중왕전을 하는 추춘제 방식과 3월~7월까지 정규리그를 치르고 8월에 왕중왕전을 진행하는 단일리그 방식, 전기와 후기리그를 나누어 리그를 진행하는 방안이 해결책으로 제시됐다.
논의 결과 대학입시에 왕중왕전의 성적 반영이 가능하고 하반기에 수준별 리그 진행을 통해 경쟁력 강화의 이점을 가진 전후기 방식으로 개선 방향이 정해졌고 향후 공청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세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상급학교 진학을 목적으로 전학한 선수의 리그 및 왕중왕전 참가 허용 여부 ▲권역리그 순위 결정 방식 개선 ▲프로 산하 팀들의 동계 전국대회 출전 제한 문제 등 많은 현안들이 다뤄졌다.
KFA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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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부회장이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그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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