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컵 앞둔 최진철 감독 “목표는 우승”
강팀들을 상대로 우승이라는 목표를 다부지게 밝힌 최진철 감독
“감독으로서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청소년(U-17) 국가대표 축구대회(이하 수원컵)’을 앞둔 최진철 U-17 대표팀 감독이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일 오후 1시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되는 수원컵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미국, 나이지리아 U-17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순위를 다툰다. 네 참가국 모두 오는 10월 칠레에서 열리는 2015 FIFA U-17 월드컵에 나서는 나라들이다. U-17 월드컵을 앞둔 한국에게는 좋은 예행연습이 될 전망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훈련을 앞두고 기자들 앞에 선 최 감독은 우승을 목표로 수원컵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 감독은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나라들이 모여 대회를 치른다는 것이 선수들에게는 큰 경험이 될 것이다. 주어진 시간 동안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훈련하겠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저나 선수들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힘을 줬다.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청소년(U-17) 국가대표 축구대회(이하 수원컵)’을 앞둔 최진철 U-17 대표팀 감독이 다부진 목표를 전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일 오후 1시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되는 수원컵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미국, 나이지리아 U-17 대표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순위를 다툰다. 네 참가국 모두 오는 10월 칠레에서 열리는 2015 FIFA U-17 월드컵에 나서는 나라들이다. U-17 월드컵을 앞둔 한국에게는 좋은 예행연습이 될 전망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 훈련을 앞두고 기자들 앞에 선 최 감독은 우승을 목표로 수원컵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최 감독은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나라들이 모여 대회를 치른다는 것이 선수들에게는 큰 경험이 될 것이다. 주어진 시간 동안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훈련하겠다.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저나 선수들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힘을 줬다.
.jpg)
개성 넘치는 플레이스타일만큼이나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인 이승우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U-17 대표팀의 주축 선수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장결희(바르셀로나 후베닐B) 활용법에 대해서는 “저와 선수들 모두 (이)승우와 (장)결희의 장점에 대해 알고 있다. 대부분 작년부터 함께 발을 맞춰온 선수들이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나의 팀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총 25명의 예비 명단을 꾸린 U-17 대표팀은 오는 8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수원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은 10일 미국 U-17 대표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나이지리아, 브라질 U-17 대표팀을 차례로 만난다. 다음은 최진철 감독과의 일문일답.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수원컵을 준비할 계획인가.
“주어진 시간에 최선의 성과를 볼 수 있도록 훈련할 생각이다. 이번 대회는 2015 FIFA U-17 월드컵에 나서는 4개국이 모여 대회를 치른다. 선수들의 경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달 열린 U-18 JS컵 대회에 출전한 이승우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나.
“다른 선수들이 (이)승우의 움직임과 패턴을 잘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 승우 역시 경기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U-17 대표팀에서)훈련과 경기를 통해 발을 맞춰나가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총 25명의 예비 명단을 꾸린 U-17 대표팀은 오는 8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수원컵에 나설 23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은 10일 미국 U-17 대표팀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나이지리아, 브라질 U-17 대표팀을 차례로 만난다. 다음은 최진철 감독과의 일문일답.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수원컵을 준비할 계획인가.
“주어진 시간에 최선의 성과를 볼 수 있도록 훈련할 생각이다. 이번 대회는 2015 FIFA U-17 월드컵에 나서는 4개국이 모여 대회를 치른다. 선수들의 경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난달 열린 U-18 JS컵 대회에 출전한 이승우를 보며 어떤 생각을 했나.
“다른 선수들이 (이)승우의 움직임과 패턴을 잘 인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 승우 역시 경기력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U-17 대표팀에서)훈련과 경기를 통해 발을 맞춰나가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jpg)
다부진 표정으로 수원컵에서 선전을 기대하게 만든 장결희
-이승우와 장결희에게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감독으로서 두 선수에게 어떤 부분을 주문할 생각인가.
“두 선수 모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충분히 보여줘야 한다. 또한 국내 선수들과 원활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이 승우와 결희의 장점을 잘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선수들 이용한 플레이를 많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승우와 결희 역시 국내 선수들과 서로 양보하는 플레이를 할 필요성도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작년부터 발을 맞춰왔기 때문에 시너지효과 더 낼 수 있을 것이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소속 두 선수에게 특별히 주문한 내용은 없나.
“아직 팀 전체 미팅밖에 진행하지 않았다. 오늘부터 선수 개인 미팅을 할 계획이다.
승우는 움직임이 위협적인 선수다. 볼을 받기 위한 움직임과 그 이후의 움직임에 대하 많이 얘기할 생각이다. 결희 역시 움직이면서 볼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 축구에서는 제자리에서 볼을 받고 움직이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
-이번 대회 목표는.
“감독으로서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군다나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선수들 역시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23명의 최종 명단도 추려야 한다. 어떤 부분들에 중점을 두고 있나.
“팀으로서 움직임을 원활하게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작년부터 발을 맞춘 선수들이기 때문에 누가 컨디션이 좋은지가 중요할 것이다. 예비명단에 오를 정도의 선수면 개인 기량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팀으로서 원활한 경기력을 발휘해주는 선수를 뽑을 생각이다.”
-A대표팀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담스럽진 않은가.
“이런 부담감은 선수들이 겪어내야 하는 부담감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런 관심들을 환영한다. 감독 입장에서는 선수들에게 좋은 혜택이라고 본다. 수원컵은 국내 팬들에게 선수 자신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이다. 선수들에게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강조하고 싶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충분히 보여줘야 한다. 또한 국내 선수들과 원활하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이 승우와 결희의 장점을 잘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선수들 이용한 플레이를 많이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승우와 결희 역시 국내 선수들과 서로 양보하는 플레이를 할 필요성도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작년부터 발을 맞춰왔기 때문에 시너지효과 더 낼 수 있을 것이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소속 두 선수에게 특별히 주문한 내용은 없나.
“아직 팀 전체 미팅밖에 진행하지 않았다. 오늘부터 선수 개인 미팅을 할 계획이다.
승우는 움직임이 위협적인 선수다. 볼을 받기 위한 움직임과 그 이후의 움직임에 대하 많이 얘기할 생각이다. 결희 역시 움직이면서 볼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 축구에서는 제자리에서 볼을 받고 움직이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
-이번 대회 목표는.
“감독으로서 당연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군다나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선수들 역시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23명의 최종 명단도 추려야 한다. 어떤 부분들에 중점을 두고 있나.
“팀으로서 움직임을 원활하게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작년부터 발을 맞춘 선수들이기 때문에 누가 컨디션이 좋은지가 중요할 것이다. 예비명단에 오를 정도의 선수면 개인 기량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팀으로서 원활한 경기력을 발휘해주는 선수를 뽑을 생각이다.”
-A대표팀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담스럽진 않은가.
“이런 부담감은 선수들이 겪어내야 하는 부담감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런 관심들을 환영한다. 감독 입장에서는 선수들에게 좋은 혜택이라고 본다. 수원컵은 국내 팬들에게 선수 자신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이다. 선수들에게 이런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강조하고 싶다.”
.jpg)
파주 NFC에 나란히 입소하고 있는 이상민, 장재원, 박대원,박상현
파주= 김태경
사진= FAphotos
사진= FAphotos
'축구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멀티플레이어’ 장현수, “어느 자리에서든 팀에 도움되고파” (0) | 2015.06.08 |
---|---|
U-17 대표팀의 키워드 ‘경쟁’과 ‘팀워크’ (0) | 2015.06.03 |
프랑스 튀니지 친선경기 올림픽대표팀(U-22) 명단 확정 (0) | 2015.06.02 |
‘염기훈-이용재 발탁’ 6월 A매치 명단 발표 (0) | 2015.06.02 |
남자대표팀 6월 친선경기 및 월드컵 2차 예선 일정 확정 (0) | 2015.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