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술이론

[스크랩] 공을 잘 받기위한 움직임

용의꿈 2014. 11. 1. 11:45

제가 가끔 축구하는걸 구경할때가 있습니다.

 

항상 볼때 마다 공을 어디서 어떻게 움직여서 받는지를 모르고 하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오랜만에 인터넷도 편하게 할수 있을겸 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사실 이 움직임이란 것을 글로 표현 한다는것 자체가 정말이지 재미있는 현상이 아닐수 없습니다.

 

사실 이런것은 몸으로써 배워야하고 직접 경험해 봐야 하며 , 사실 말이 기본기지 실전에서 이런 움직임은 거의 소용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전용으로 쓰기 위해서는 꼭 익혀둬야 하는 움직임이기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물론 움직임을 아는 분들은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본론을 들어가겠습니다.

 

1 : 볼을 받는사람     2 : 수비수   3 : 같은편 동료 

 

               

                   2      1

                   3

이런 상황이 되었다고 봅시다. 공은 3번 동료에게 있고 가 저를 마크하는 선수 , 2가 우리편을 마크하는 선수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그냥 앞으로 달리거나 무작정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럴경우 억지로 패스를 해봐야 뺏기기 부지기수 이며 , 패스를 받는다 한들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우리편 입장에서도 시야가 마땅치 않죠...  이제 화살표 방향의 순서대로 움직이시면 됩니다.

 

 2      1                 2      2                      1   2                 이런 순으로 움직이시면 됩니다.     

 3(등짐) ↓                3→ ↖ 1                         3 

 

글로 설명 드리자면 먼져 뒤로 물러나서 우리편 선수의 옆쪽으로 옵니다. 그러고 나서 패스를 받아서 다른 선수에게 주셔도 되고

 

그런 상황조차도 못된다 그러시면 우리편 선수의 뒤로 돌아서 대각으로 나가시거나 상대 수비수 두명 사이로 곧장 나가시면 됩니다.

 

이럴땐 3번 선수도 중요합니다. 우리편 선수가 뒤로 왔으면 그쪽으로 진행 방향을 한번 바꿔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1번 선수가 앞으로 나갈때 우리편은 그 선수 진로 방향으로 바로 패스 할수 있게 준비를 잘 해야 합니다.

 

이런 형태는 보통 사이드와 중앙 사이의 연계 플레이 입니다. 이런 플레이는 2:2 상황에서 수비수를 교란 시킨 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됩니다. 대각으로 빠져나가면 일단 수비수들끼리도 마크가 꼬이게 됩니다. 그리고 최대한 우리편 선수와 가까이에서 공을 주고 받는 다는 느낌으로 빠져나가셔야 합니다. 너무 멀리 있으면 교란 하기가 힘이 듭니다.

 

이제 중앙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공격 2명 수비자 3명 상태일때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가 왜 가장 많이 나오는 상황이냐 말씀 드리냐면 요즘은 4백에 보란치 역활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중앙에서 잡으면 수비수들이 마크하는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가 먼져 공급자를 마크하게 되는 형국입니다.

 

1 : 볼을 받는 사람     2 : 수비수   3 : 같은편 동료   로 똑같이 놓고 설명 드리겠습니다.

 

  2   1    2

      2                        거의다가 이런 형태로 될것입니다. 실전에서는 물론 윙 플레이어도 있고 다른 선수들도 있겠지만

      3                       그래도 앞에서 잘 움직여 주면 한방의 킬패스가 나올수 있는것입니다.

 

  마치 옛날 옛적 피오렌티나의 영혼의 투톱 , 루이코스타와 바티스투타의 호흡처럼 말입니다. 

 

일단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럴경우 뒤로 무작정 앞으로 달리거나 , 옆으로 빠지거나 , 우리편 가까이 다가가거나

 

아무튼 수비수를 떨어 뜨리려고 하거나, 공을 안전하게 받을 위치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이럴때는

  ↖↗ ( 둘중 한 방향으로 선택해서 움직이시면 됩니다. )

2  1  2                

    2  

    3 ( 1번 선수가 선정한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인다. ↔ )

 

여기서 중요한건 만약 어느 정도의 오프사이드 트랩 플레이를 할줄 아는 센터백이라는 전재하에 설명 드리는 거구요.

 

저렇게 되면 당연 오프사이드 트랩에 빠뜨릴려고 들어갔다가 순간 맞춰서 나올 겁니다.

 

1↘                                    ↗

2      2                         2   1  2    2                  

      2                                        3 ( 수비수 사이로 패스 )                        

        3↗                                                      

      

사실 이런 움직임은 정말이지 서로의 호흡도 중요하며 타이밍도 중요하고 정확도도 중요합니다. 물론 움직임의 방향도 바뀔수도 있지만 여러 기본 루트중 하나를 설명 드린겁니다. 이 움직임 또한 수비수를 교란 시키는 움직임이며 ,

 

3번 선수는 볼 키핑을 잘해야 합니다. 본인을 압박하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갑자기 달려 들땐 주저 하지 말고 등 지고 사이드로 돌리셩 합니다. 그리고 만약 본인이 더 앞지를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되면 위의 그림처럼 저런 형태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재칠수 있다고 해서 무조건 재치면 오히려 수비수가 대열을 가다듬을수 있는 시간을 주기도 하니까 타이밍 봐서

공을 받을 선수가 오프사이드의 위치가 아니면 서로 눈빛을 교환하거나 신호를 준 후에 동시에 들어가야 합니다.

 

사실 이런건 실전에서 생각 하나하나 하면서 움직임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 ;; 그래서 훈련을 하는 거지요...

 

여러분들도 여러 수비수를 교란 시킬수 있는 움직임 같은것을 생각해 보시고 연습을 통해서 다지 세요...

 

미니게임이란것은 그런 순간적인 움직임 같은것을 훈련하는 것이지 단순히 볼 터치와 개인기 , 그리고 재미로 하는게 아닙니다.

 

 

      

 

 

 

 

 

 

 

 

 

 

출처 : 축구 드리블 따라하기
글쓴이 : Alonso Styl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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