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화보] 금메달 그 후, 라커룸 풍경-photo by 김승규
아시안게임 결승전이 끝난 후, 라커룸의 모습을 전하고자 김승규가 나섰다. '여러분 저만 따라오세요!'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 주장 장현수는 결승전이 끝난 후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기쁘다"고 했다. 장현수뿐만 아니라 20인의 태극전사들과 코칭스태프, 축구팬 모두에게도 행복한 밤이었다.
3일 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만만치않은 전력의 북한을 맞아 120분 간의 연장 혈투 끝에 승전고를 울렸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모두들 얼싸안으며 환호하는 모습이었다. 눈물을 쏟아내는 이들도 있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선 선수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금메달을 수여받은 후 라커룸에 들어와서도 감격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그리고 환희에 가득찬 라커룸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문장 김승규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 대신 카메라를 든 김승규가 담은 사진들을 공개한다.
사진= 김승규
3일 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만만치않은 전력의 북한을 맞아 120분 간의 연장 혈투 끝에 승전고를 울렸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선수들은 모두들 얼싸안으며 환호하는 모습이었다. 눈물을 쏟아내는 이들도 있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선 선수들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금메달을 수여받은 후 라커룸에 들어와서도 감격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그리고 환희에 가득찬 라커룸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문장 김승규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 대신 카메라를 든 김승규가 담은 사진들을 공개한다.
사진= 김승규
박주호와 손준호가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오른쪽 거울에 비친 장현수의 모습에 더 눈길이 가는 여성팬들도 많을 듯 하다.
나란히 금메달을 들어보이는 최성근, 이주영, 안용우의 모습.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손에 들린 금메달이 더욱 빛나 보인다.
'(윤)일록아 핸드폰 카메라 봐주면 안될까?' 이용재와 이종호, 윤일록이 다정하게 셀카를 찍고 있다. 그런데 윤일록(오른쪽)의 시선은 어디로?!
박주호 형을 중심으로 좌, 우에 위치한 김영욱과 안용우. 두 동생들 사이에 선 박주호의 표정이 해맑다.
동갑내기 노동건과 셀카를 찍던 이주영이 김승규의 카메라를 포착했다. 노동건은 미처 카메라를 발견하지 못한듯 이주영의 핸드폰에 집중하고 있다.
'당연히 단독 셀카도 남겨야죠!'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꽃미남 김영욱의 셀카 삼매경. 셀카는 본인 SNS에 올리신거죠? 단독 소장하시면 안됩니다.
셀카를 찍은 후 카메라도 한 번 쳐다보는 센스! '금메달 깨물까요? 말까요?'
역시 사진 남기기에 여념이 없는 문상윤.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거울에 비친 김승규의 모습! 동료들의 모습을 담느라 바쁘다. 김승규 선수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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