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력 있는 스트라이커는 '여기에서 슛을 하면 확실히 성공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이 있는 슈팅 지역을 가지고 있다.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기술을 갈고 닦자.
'슛=인스텝'이라는 인상이 있는데, 슛은 무조건 강하게 찬다고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프로의 경기에서도 인스텝으로 똑바로 차서 넣는 장면만 나오지는 않는다. 먼저 인스텝과 인프런트, 인사이드로 공을 차보기 바란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자신이 정확히 찰 자신이 있는 킥이 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슛을 성공하기 쉬운 지역은 킥의 종류와도 관련이 있다. 자신이 오른발 인프론트 킥에 자신이 있는 선수라고 가정해보자. 이러한 선수는 골대 왼쪽 45도 위치에서 커브를 그리며 파 포스트(먼 골대) 안으로 감겨 들어가는 슛을 노리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자신이 오른발 인스텝 킥을 잘 쓰는 선수라면, 슛이 직선으로 날아가는 점을 잘 살려, 골대 오른쪽 45도에서 니어 포스트(가까운 골대)와 파 포스트(먼 골대), 둘 다 노릴 수 있다.
자신에게 적합한 슈팅 유형을 알고 연마하면서, 슈팅 상황까지 어떻게 이끌고 갈지 생각하면서 플레이하자. 프로 선수에게 같은 패턴의 골이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니라 슛까지의 과정을 '역산'하며 플레이하기 때문이다.
1. 자신이 정확히 찰 수 있는 킥으로 슛하자! 2. 슛에는 성공률이 높은 황금 지역이 있다! 3. 자신의 형태로 이끌고 갈 것을 생각하며 플레이하자!
※ 영상으로 확인하는 전술적 포인트 1. 왼쪽 45도에서의 오른발 슛 왼쪽 측면 45도에서 오른발로 슛을 할 때는 인프런트로 (영상에서는 궤도가 나타나지 않지만) 골대 바깥쪽에서 커브를 그리며 파 사이드로 감겨 들어가는 슛을 노릴 수 있다. 수비수에 공이 가려져 골키퍼가 슛 타이밍을 읽기 어렵기 때문에 성공할 확률이 높은 형태다. 2. 오른쪽 45도에서의 오른발 슛 오른쪽 측면 45도에서 오른발로 슛을 할 때는 수비수를 제친 다음 슛을 할 때가 많다. 인스텝 킥은 공의 궤도가 직선이므로 드리블로 공을 몰고 가는 위치가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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