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움직이는데 좀처럼 패스가 오지 않는다. 피치 안에서 자신이 있을 곳을 찾지 못하는 선수가 의외로 많다.
패스를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철칙'이 있다.
첫 번째 철칙: '장애물'이 없는 장소에 있을 것. 볼 홀더(공을 가지고 있는 선수)와 자신 사이에 상대팀 선수라는 '장애물'이 있으면 패스는 오지 않는다.
두 번째 철칙: 패스를 하는 선수의 시야에 위치하는 것. 패서(패스하는 선수)가 어느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지, 어느 방향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지, 어느 쪽 발로 공을 잘 차는지 등을 감안해 패서가 패스하기 쉬워 보이는 장소에 위치한다.
세 번째 철칙: 상대와 거리를 두는 것. 팀 동료에게 종 패스(가로 패스)를 받을 때 볼 홀더와 가로로 같은 선상에서 공을 받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그 상태에서 상대에게 압박을 받으면 앞으로도 뒤로도 패스하기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종 패스가 오기 전에 미리 공을 가진 동료의 대각선 뒤 쪽으로 사이드 스텝 등을 이용하면서 또한 몸 정면이 상대 팀 골대로 향하도록 유지하면서 이동하면 수비수의 압박이 들어와도 넓은 시야와 상대와의 거리를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다.
1. 자신과 공을 가진 동료 사이에 패스 코스를 만들자!
2. 패서의 시선에 서서 패스하기 쉬운 장소로 움직인다!
3. 각도를 만들어 압박을 벗어나자!
'패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스루패스의 패턴 (0) | 2014.09.22 |
---|---|
9. 타이밍 벗어난 패스를 하는 비결 (0) | 2014.09.22 |
8.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짧은 패스의 비결 (0) | 2014.09.22 |
7. 패스를 한 뒤에 움직일 장소 (0) | 2014.09.22 |
4. 퍼스트 터치 때 앞을 향하는 비결 (0) | 2014.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