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리블로 수비를 돌파하는 비결

드리블로 눈앞의 상대를 제치면 상대 팀은 마크나 포지셔닝을 수정해야 하므로 수비에 빈틈이 생긴다. 

 

드리블의 포인트는 속도와 방향의 변화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다. 요컨대 자신 있는 패턴을 구사해 돌파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놀이나 게임에서 1대1을 할 때 자주 성공하는 패턴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패턴'이다. 그 패턴을 구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좋아하는 선수를 흉내 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그때는 기술의 형식뿐만 아니라 수비수와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어느 때 속도를 내는지도 주목하기 바란다. 

 

아무리 프로 선수라고 해도 주로 사용하는 드리블 패턴은 정해져 있다. 이는 달리 말해 절대적인 패턴이 한 가지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상대가 그 패턴을 경계하면 의도적으로 그 패턴을 구사하는 척 페인트를 쓰며 역으로 가는 두 번째 패턴이 만들어진다. 

 

1. 속도와 방향에 변화를 주자!

2. 양보다 질이다. 자신 있는 '돌파' 패턴을 찾아내자!

3. 좋아하는 선수를 흉내 내자!

#. '한 권으로 끝내는 축구전술70'이라는 책을 읽고 요점 정리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위의 내용을 선수들에게 설명 한 후 본 훈련에 들어간다면, 선수들은 각 상황을 맞이할 때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보다 더 창조적인 플레이를 펼칠 것입니다.

조세민

AFC-C Licence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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