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

[스크랩] 드리블에 대한 구조적 과학적 종합적인 이해

용의꿈 2014. 4. 10. 09:30

 

 

 

드리블에 대한 구조적 과학적 종합적인 이해 

          

                                                       김 기 호

                                                    축구 카페 : http://cafe.daum.net/soc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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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블 실력을 최고로 향상시키려는 선수가 무턱대고 연습 시간만 많이 가지는 것보다

선수가 드리블 연습 시 알고 적용해야할 핵심요소를 체계적으로 구조화하여 이해하고 연습하면

향상 속도가 더 빠르고, 더 완성도가 높으며, 경기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즉, 선수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이론) 연습해야 한다.

선수가 스스로를 이해시키지 않고 감독 코치가 단편적으로 가르쳐주는 대로만 연습하면

연습의 효과가 적어 시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축구 역시 시간과의 싸움이다. 보다 빨리 마스터하는 게 경쟁력이다.

올바르게 가르치고, 올바르게 연습할 때 가능하다.

부산에서 서울갈 때 자전거타고 가는냐, 비행기나 KTX를 타고 가는냐의 차이다.

 

올바르게 가르치고 올바르게 배워 반복 연습으로 드리블 완료 시간이 빠를수록(짧을수록,순간에 해치울수록)

자신감이 높아지고, 경기에서 성공(돌파)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면 드리블에 대해 좀 더 구조적으로 알아보자.

선수는 이걸 머리로 이해한 후 경기와 연습 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1. 드리블 돌파의 성패는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호나우지뉴, 호나우두, 메시, 데니우손 그전에는 가린샤, 호세 레안데르 안드라데, 조지 베스트, 펠레, 마라도나 등은

    경기에서 경이적인 드리블 돌파를 보여 주었다.

    반면 그 선수는 번번이 드비블하다 빼앗기곤 하여 드리블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가? 크게 두 가지다.

 

    1) 드리블 동작의 시작과 완료까지의 스피드에 달려 있다. 

        드리블 경쟁력은 드리블 동작의 시작과  완료까지의  스피드에 있다.

        드리블 동작은 98% 이상 두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저스는 볼을 끌어당기고 미는 동작이며, 플립플랩은 아웃사이드로 밀고 즉시 인사이드로 안으로 미는 동작이고,

        라 크로퀘타는 인사이드로 90도 꺾고 다시 다른 발 인사이드로 90도 꺾어 미는 동작이다.

        이 두 동작을 공격수가 0.7초에 하고, 수비의 반응이 이보다 빨라 0.5초면 공격수는 돌파하지 못하고 볼을 빼앗긴다.

        그 반대면 공격수가 돌파한다.

        그러므로 이 두 동작을 관중이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시청자들이 TV 카메라의 슬로 비디오로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순간에 해내어야 한다. 

        세계에서 이걸 가장 빠르게 하면 최고의 드리블 경쟁력을 가지고 있게 된다

 

        그리고 이걸 가장 빨리 마스터하는 방법이 '드리블 동작 분석'을 통달, 자유자재로 해내는 것이다.

 

   2) .수비 보다 체력적인 우위를 가지는 일이다.

        드리블 돌파 후 폭발적인 스피드로 치고 나가는 피지컬적 우위가 있어야 한다.

        브라질 프로 팀의 경우 피지컬이 매우 중시되고 있는데 연습은 피지컬 트레이닝 70 % + 기술 전술 30 %로

        이루어져 있다. 피지컬 코치는 감독 다음으로 서열 2위에 있다. 한국축구와 다른 점이다.

 

        축구에서 체력은

        에너지를 주요소로 하는 체력(근력 근파워 근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등), 심장과 폐의 능력으로 나타나는 체력(심폐지구력),

        신경계의 지배를 받는 체력(평형성 협응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력의 구성 요소 중 특히 중시되는 건 근육의 발달이다. 근섬유의 크기와 뚜렷함으로 판정되는 근육의 발달은

        근파워 근력 근지구력을 결정한다. 즉 축구에서 특히 강조하는 스피드 순발력 민첩성 유연성 등이 여기에서 나오고

        결정되니 실로 중요하고 핵심적인 요소다.

        근육을 발달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웨이트 트레이닝이다.

        테스토스테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등 남성호르몬이 본격적으로 분비되는 제2차성징이 나타날 때부터

        (개인차는 있지만 주로 중3 ~ 고교 시기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비약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나이의 팀은 웨이트 시설을 갖추는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또한 초 중 고 팀도 피지컬 트레이너를 채용하고 피지컬 트레이닝을 지도받아야 하지만 그런 팀 있는가?.

        두 명의 코치를 두는 것보다 코치 한 명, 피지컬 트레이너 한 명을 두는 것이 선수 성장과 팀 경기력 향상 등

        모든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하게 효과가 있다.

        비용에서 부담이 되면 몇 개 팀에서 공동으로 채용하여 주 1 ~ 2회 지도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2. 언제 드리블하고, 언제 패스해야 하는가?

   경기에서 볼을 이동시키는 두 가지 방법은 패스와 드리블이다.

   선수는 언제 드리블하고, 언제 패스해야 하는 지 명쾌하게 알아야 한다.

   패스해야할 때 드리블하고, 드리블 돌파해야할 때 패스하는 선수는 경기판독력과 전술이해도가

   떨어져 수준 높은 경기를 할 수 없고 감독으로부터 인정받기 어렵게 된다.

 

   그럼 언제 드리블해야 하는가?

   패스하지 않고 드리블해야 하는 몇 가지 상황을 찾아보자.

   1) 문전에서 한 명의 수비를 제치면 슛 기회가 열릴 때

       이 경우 자신 있으면 적극적으로 수비를 제치고 바로 슛한다.

       모든 플레이의 목적은 득점이며, 득점은 슛으로 이루어진다.

       " 슛하지 않으면 득점은 없다 ! " : 루이스 아르티메    

   2) 외곽(측면) 돌파 후 크로스 올려야할 때

      수비의 방해를 돌파해야 크로스 올릴 수 있다.

   3) 패스 가능성이 차단되어 패스할 수 없을 때

      드리블은 2 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돌파와 볼 소유다.

      이 경우 볼 소유를 위한 드리블이 되는데 동료 선수가 패스받을 수 있는

      공간과 각도를 만들 때까지 드리블로 볼을 소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4) 역습 시 패스 보다 혼자 해결하는게 유리할 때

      역습 시 한 명 또는 두 명의 수비를 앞에 두고 최전방에서 볼을 가지고 있으면, 

     동료선수가 패스받을 수 있는 곳으로 올때까지 기다리지 말고(이렇게 하면 상대에게 시간을 주게 되어 수비 위치로

     들어와 수비를  조직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가능성이 높아진다)드리블로 수비를 이기고 바로 슛한다.

     평소 드리블 경쟁력을 길러둔 공격수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5) 패스 보다 돌파가 필요한 상황일 때

       수비 한 명을 돌파하면 수비 균형이 완전히 무너지는 상황이 일어날 때

   6) 오프 사이드에 있는 동료 선수에게 패스할 수 없을 때

   7) 동료선수들이 공격을 조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드리블하다 동료선수가 최적의 공간으로 침투했을 때 패스낸다.

 

3. 드리블을 가장 빨리, 가장 효과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스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드리블 동작 분석'을 마스터하는 것이다.

   이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K 리거는 물론 대표 선수조차 국제경기에서 시원한 돌파를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드리블 동작 분석'을 마스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드리블 동작 분석'은 배포해준 또 다른 자료에 있으니 활용하기 바란다.

 

4. 드리블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갖추어야할 가장 중요한 4가지 요소는 무엇인가?

   여러 가지 있고, 감독 코치 마다 조금씩 다르게 말할 것이다.

   나는 이렇게 확신하고 있다.

  

   1) 의지 : 반드시 세계적인 드리블 스페셜리스트가 되겠다는 확고한 결의

      모든 게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이러한 의지는 선수를 행동하게(드리블 연습하게) 한다. 강력한 동기가 된다.

   2) 효과적인 방법(드리블 이론) 알기와 선수 개인시간 투자

       a. 효과적인 방법(이론) 알기

           이론을 알면 성장 속도가 몰라보게 빨라진다.

           손흥민 선수가 지금 나쁘지 않지만 이론을 체계적으로 배웠다면 상황은 몰라보게 달라졌을 것이다.

           교육(코칭) 경쟁력은 잘 가르치는 교사(감독 코치)에게 달려있다.

           시간 소모적이고 허술한 코칭으로는 세계적인 선수를 육성할 수 없다.

       b. 선수 개인시간 투자

           선수의 경기력이 가장 많이, 가장 크게 향상되는 시간은?  선수가 자발적으로 개인시간에 연습할 때다.

           모든 선수는 배운 기술을 마스터하는데 사용해야(투자해야) 하는 시간이(선수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있다.

           가령 A선수가  B 기술을 마스터하는데 사용해야할 시간이 50 시간이라면, 50 시간 투자하면 100% 마스터하게 된다.

           경기에서 성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30시간 투자하면 60% 마스터하고 경기에서 활용할 수 없다.

           이처럼 성적을 결정짓는 요소로 학습 적성 보다 학습에 사용한 시간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3) 탁월한 피지컬적인 요소

   4) 자기 자신만의 전매 특허 드리블 기술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최소 5가지 이상의 드리블 기술을 가져야 한다. 

   

  

  

5. 드리블 코칭 포인트

 

    선수는 자기 자신을 이해시켜야 한다. 이론과 연습을 남에게 가르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그렇지 않고 감독 코치가 시키는대로만 연습하면 높은 수준에 도달하거나 창의적인 선수가 되기 어렵다.

일례로, 드리블서도 어떻게 해야 가장 효과적인지 구조적으로, 과학적으로, 통합적으로 미리 알고 연습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선수 극히 드물다. 스스로의 성장을 스스로가 가로 막고 있는 형국이다.

감독 코치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가르쳐달라고 요청하거나(이런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 아니면

선수와 부모가 힘써 만들어 선수 자신의 지식으로 소화해야 한다.

아래는 경기나 연습에서 드리블을 어떻게 활용하고 연습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물론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창조적인 생각을 전개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바란다.

 

몸의 각 부위와 관련하여

 

발은?

1) 두 발을 다 사용할 수 있으면 더욱 좋다.

    한 발만 능숙하게 사용해도 좋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한 발을 주로 사용한다.

    여기에다 양 발 모두 능숙하게 드리블할 수 있으면 수비는 크게 어려워진다.

   

    하나의 보기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드리블인 루이아 메아의 경우  한 발만(익숙한 주발만) 사용하면

    수비에게 볼을 빼앗길 개연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즉 수비가 오른쪽에서 달려오면 수비에서 먼 쪽인 왼발로, 왼쪽에서 뛰어나오면 오른발로 볼을

    쳐놓아야 한다. 즉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염기훈? 처음에는 오른발이 주발이었으나 자전거 사고로 오른발 다친 후 지금은 왼발로 플레이한다.

    다비드 비야?  어릴 때 다리 골절로 주발을 바꾸었다.

    이처럼 연습을 통해 양발 모두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드리블 역시 첫 터치가 성패를 결정한다 !

    드리블할 방향과 스피드를 미리 선택한 후 정확하게 첫 터치해야 다음 플레이로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다.

    모든 개인기(볼 컨트롤, 킥, 패스, 드리블, 헤딩, 슛 등)의 성공과 실패는 첫 터치에서 결정난다.

    세밀하게 보면 위의 6대 개인기도, 경기 중 볼과 함께 하는 어떤 플레이도 볼 컨트롤이요, 임팩트의 연속이다.

    임팩트 시 시선은 볼에(100%의 시선 중 25%는 볼에 : 간접 시선,  75%는 주위에 :  중심 시선),

    마음은 볼과 부딪히는(만나는, 임팩트하는) 부위에 가 있어 섬세하고 정확하게 볼을 첫 터치해야 한다.

    드리블 시는 발(발바닥 끝부분,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발등, 발뒤꿈치 등)에 온 마음이 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발과 볼이 올바른 부위로 만나고 있는가,를 점검하고 잘못되었으면 바로 고쳐야 한다. 

   

3) 드리블하면서 항상 슛과 패스를 생각하라 !

    볼의 이동 수단인 드리블은 패스와 슛으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드리블 연습 시 이 2 가지를 묶어(연결하여) 연습하라.

    드리블하면서 항상 경기 전체 상황을 알고 슛 기회에서는 지체없이 슛하고,

    드리블하는 나보다 득점이나 돌파하기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바로 패스하라.

   

4) 볼을 짧게, 자주, 빠르게, 밀듯이 터치하라 !

     볼을 몸 중심에 두고 발에서 떨어뜨리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스텝을 빨리하여 잔발을 움직여야 한다.

     드리블 시 언제나 볼을 나의 발이 닿는 범위 안에 두어야 한다(템포 드리블링은 예외).

     메시는 드리블 시 발에서 볼이 70cm를 벗어나지 않는다. 드리블하다 발을 뻗으면 언제든지 볼에 닿을 수 있다.

 

5) 거의 대부분 볼에 가까이 있는 발로 볼을 움직인다.

    볼에 터치하는 시간이 먼 발 보다 빨라 수비를 더 신속하게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평소 발 앞꿈치만으로 움직이는 습관을 기른다.

     드리블할 때의 자세를 미리 연습해두면 ?

 

무릎은?

7) 자세를 낮춰라 !

   허리는 세우고 무릎은 굽혀라.

   순간적으로 신체의 중심  이동을 민첩하게 하기 위해서는 낮은 자세가 필수적이다.

   신체의 중심이 낮을수록 더 빠르게 몸을 이동시킬 수 있다.

   키 작은 선수가 키 큰 선수 보다 민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몸, 팔, 손은?   

8) 몸으로 볼을 스크린(screen)하여 볼을 지켜라 !

   볼과 수비 사이에 위치하여 몸으로 벽을 만들어 수비가 볼을 뺏지 못하게 하라.

 

9) 팔을 수비쪽으로 벌려 (몸 뿐 아니라) 팔로 수비가 다가올 수 없는 공간을 또 한번 만들어라 !

 

10) 손으로 터치하여 수비의 위치를 파악하라 !

   특히 수비를 등지고 볼을 받을 때 효과적이다.

 

머리는?   

11) 머리를 들어라, 드리블 중 경기 상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드리블 중 고개를 들어 시야의 25%(간접시야)는 볼에, 75%(중심시야)는 주위의 경기 상황을 보고

    알고 있어야 한다. 가장 바람직한 건 드리블에 능숙하여 시선의 100 % 모두를 주위를 살피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정면에서 볼 경우 얼굴이 보이는 자세가 좋다. 턱과 상체를 세울수록  시야가 넓어진다.

     --- 어느 방향으로 어떤 스피드로 드리블할 것인가?

     --- 계속 드리블할 것인가, 패스할 것인가, 슛할 것인가?

     --- 지금 이 수비에게 어떤 드리블과 페인팅을 사용할까?

 

또 다른 면 보기 

12) 자유자재로 방향을 전환하라 !

   45도, 90도, 180도 등 방향 전환을 비롯한 360도 방향으로 변화무쌍하게 방향을 바꾸어라.

   일례로 360도 방향 전환 방법만 최소 10 가지가 넘는다.

   크루이프 턴, 마르세이유 턴, 이니에스타 턴, 사비 턴, 리벨리노 턴 등도

   연습을 통해 쉽게 마스터할 수 있다.

 

13) 스피드에 변화를 주라 !

   수비 앞에서 순간 스피드에 변화를 주라.

   정지 출발 그리고 빠르고 느림 등 경기 상황에 맞게 리듬감있게 활용하라.

 

14) 수비를 움직여라 !

     수비수 정면으로 쳐들어가지(드리블하지) 마라.

     비스듬히 움직여 수비를 움직이게 --- 수비가 따라 오지 않으면 그대로 돌파하고 ---  하여 빈틈(약점)을 공략하라.

     수비가 역동작에 걸려들게 하라.선택권은 언제나 드리블하는 선수에게 있다.

     * 자신이 있다면 수비 정면으로 드리블해 수비를 도발시켜도 좋다.

 

15) 페인팅을 마스터하라 !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최소 5 ~ 6 가지의 결정적인 페인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페인팅의 효과를 높이는 3 가지 방법은 아래와 같다.

     페인팅은 유도동작(거짓동작)이 본동작을 믿게 해야 성공할 수 있다.

 

   a. 동작을 크게, 재빠르게 해야 한다.

       다리 뿐만 아니라 상체나 시선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브라질 호나우두가 대표적인 선수다.

   b. 두 동작(유도동작과 본동작) 사이에 간격을 둔다.

       유도동작과 본동작은 0.06 ~ 0.1 초 사이에 이뤄지는 게 효과가 크다.

       이 두 동작이 0.04 초 이내의 찰나이면 수비는 두 동작을 구분하지 못하고 하나로 본다.

       그래서 첫번째 동작 , 즉 유도동작에 대한 반응을 보일 수 없다.

   c.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결정적일 때 사용하라.매번 다른 페인팅을 사용하면 더욱 좋다.

       같은 페인팅을 자주 사용하면 수비가 간파하여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다.

 

16) 수비의 중심 이동을 이용하라 !

      수비의 중심이 이동한 쪽으로 드리블하면 수비는 꼼짝없이 돌파당한다.

      수비의 중심 이동은 수비의 발을 보면 알 수 있다.수비의 오른 발이 앞으로 나온 상태면 자신의

      왼쪽으로 치고 나가면 수비는 대처하기 어렵다.왜냐하면 수비의 오른발에 체중이 실려 있는 상태에서

      오른발을 다시 이동하는데는 그만큼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수비가 따라오기 힘든 쪽으로 드리블해야 한다.

 

17) 어떤 수준의 경기에서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자신만의 전매특허 5 ~ 6 가지를 가져라 !

      그러면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불완전한 여러 가지 드리블은 상대의 강력한 방해가 있는 경기에서 성공할 수 없다.

      완벽하게 익힌 드리블만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드리블이다.

 

18) 자신만의 드리블 스타일을 알고 장점을 극대화시켜라 !

      스피드(호날두)냐, 컨트롤(메시)이냐 ?

 

19) 드리블 중 볼에 빨리 접근할수록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의도한 드리블이나 페인팅을 정확하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볼에 빨리 접근하는 방법은 볼에 의도적으로 자주 터치하려고 하면 저절로 이루어진다.

      드리블 시 볼을 언제나 드리블하는 발 70cm 이내에 두어 항상 볼에 발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둔다.

 

20) 페널티 박스 안에서는 최고 스피드로 드리블하라 !

     PK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21) 드리블 후 오른쪽으로 패스하려면 거꾸로 몸을 왼쪽으로 움직여라 !

    수비가 왼쪽으로 다가오기에 오른쪽에서 뛰고 있는 동료의 활동영역이 열리게 된다.

    패스 공간도 그만큼 넓어진다.

 

22) 드리블 시 발과 볼이 닿는 부위는 서로 다르다.

     드리블할 때 인사이드는 볼의 위 아래의 가운데 중심선에,

     아웃사이드는 볼의 위 아래의 중심선, 이 중심선과 볼 바닥(비유하면 지구의 남극)의 가운데 선 사이를 밀며,

     인스텝은 볼의 좌우 중심선(수직선)을 밀어야 한다.

     이렇게 해야 발이 볼에 전하는 힘이 온전하게 전달되어 의도하는 방향으로 볼을 움직일 수 있다.

 

23) 평소 상대 선수의 능력, 특히 수비력을 알아두고 활용하면 보다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다.

     특히 스피드, 턴 동작의 신속함 정도, 예측 능력, 동료와의 협력 수비 등이 핵심이다.

 

24) 볼을 가진 선수가 수비보다 언제나 유리하다는 걸 명심하라!

     왜냐하면 공격수는 진행 방향 그대로 직진하고 수비는 몸을 돌려 뒤돌아서 좇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 간발의 차이가 돌파 여부를 결정한다.

     거기에다 수비는 공격수가 언제, 어느 방향으로, 어떤 드리블(페인팅)을 할 지 전혀 알지 못하고

     공격수의 동작에 따라 반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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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축구전술이론과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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