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스크랩] 공격 전술(축구 전술)

용의꿈 2014. 1. 22. 12:47

 

축구전술 - 공격전술

 

 

공격축구는 '득점을 최우선 목표로 과감하고 창의적인 전술운영을 통해 11명 전 선수가 언제든지 공격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축구'로 정의할 수 있다. 공격축구를 위해서 수비수는 수비능력과 함께 패스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미드필더는 공격지향성과 함께 항상 상대를 수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기동성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공격수는 공간 창조와 동료선수 활용 및 골 결정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공격축구는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가 공격 지향적인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해진다.

 

 


공격을 할 때 필요한 두 가지 주요한 기능이 있다.
 

첫째는 볼을 컨트롤하여 계속 소유할 수 있는 기능이고, 둘째는 볼을 가지고 전진하면서 상대 골문을 공격하는 기능이다.

 

볼 컨트롤 능력은 상대방에게 볼을 빼앗기지 않고 드리블, 패스 혹은 슈팅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볼 컨트롤 능력이 우수하면 정확한 패스를 할 수 있고 좋은 공격을 할 수 있다. 축구는 빠른 경기이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면서 정확한 볼 컨트롤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선수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은 궁극적으로 볼을 가지고 상대의 골문을 공략하는 것이다. 골은 우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선수간의 위치선정이 잘 되어있는 상태에서 패스의 타이밍이 일치할 때 정확한 슈팅을 하면, 득점 가능성이 높아진다.
 


상황에 맞는 전술과 개개인의 정확한 움직임이 수반되는 공격은 상대를 위협하는 효과를 가진다. 모든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는 없다.
 


그러나 계속적인 공격으로 상대를 위협하고 골문을 두드리면 득점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낼 수가 있다.
 

 

 

1.공격의 원칙

 

효과적인 역습이 공격의 원칙이다. 선수들은 공간을 만들고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 가능한 한 공격을 많이 해야 한다. 축구에서 볼의 소유권은 자주 바뀌며, 선수는 이 기회를 적절하고 유용하게 이용해야 한다. 만약 선수가 동료를 받쳐주기 위해서 골문 쪽으로 깊숙이 들어가면 공간이 넓어지고 많은 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볼을 갖고 있건 갖고 있지 않건 공간을 만들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수비를 벗어나서 빈 공간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모든 선수는 수비를 속이고 다른 동료에게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1 대 1 상황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야 한다. 동료 선수가 공간을 만들었을 때 경기장의 측면에서 골 에어리어 쪽으로 패스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경기장 중앙에서 골 에어리어 쪽으로 패스하는 것도 역시 효과적이다. 득점을 높이기 위하여 공격 기술 습득 훈련이 필요하다. 이러한 공격의 원칙을 이해하고 연습에 임하게 되면 연습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다.
공격에서는 가능한 한 자주 상대편 골문을 공격하여야 하는데 이것은 미드필드 지역에서 슈팅을 시도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슈팅은 현실적으로 득점이 가능할 때 효과적이며 그 때는 주저하지 말고 슈팅을 하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또한, 골문 앞에서 패스나 슈팅이 자주 튀거나 구르는데 이때는 선수에게, 끝까지 그 볼을 따라 가도록 하고 골문 앞에서 볼을 잡으면 슈팅을 하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2. 포지션의 역할

 

선수의 능력을 평가하고 선수 개인이나 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지션을 결정하여야 한다. 선수들의 강점을 이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선수를 배치시키게 되면 좀더 균형 있는 팀을 만들어줄 수 있으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고 경기능력이 부족하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선수를 도와 줄 것이다. 지도자는 선수들이 자신의 포지션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여 경기 운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1) 미드필더
미드필더는 공격과 수비의 핵심이 되기 때문에 어느 팀이라도 중심이 되는 선수를 배치시킨다. 공격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플레이 메이커인 미드필더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구분한다. 미드필더를 양쪽에 포진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상대편의 사이드에서 공격을 차단하는 일과 찬스를 만들어 공격으로 연결하여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다.

또한 상대편 공격수에게 패스를 하지 못하도록 정확한 포지션을 취해 수비의 균형을 잡는 임무도 지니고 있다.
 

미드필더에게는 다음과 같은 자질이 필요하다.

· 수비력과 패스감각

· 스피드와 지구력

· 상대의 움직임을 읽어내는 예측과 집중력

(1)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
보란치라고 부르며 수비형 하프라고도 한다. 자기 팀의 수비선수와 협력해서 상대편 톱 선수에게 패스가 전달되지 않도록 막는다. 수비가 허술할 때는 커버를 하며, 중앙 지역을 가능한 한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따라서 수비형 미드필더는 균형 있는 포지션 감각이 필요하다.
 


또한 패스 코스를 확보하고 전방으로 패스를 하기 위해 넓은 시야를 갖고 있어야 하며, 길고 짧은 다양한 형태의 패스 능력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수비수나 골키퍼로부터 볼을 받으면 안전하고 확실하게 자기편에게 패스해서 볼을 연결한다. 절대 실수하면 안 되는 역할이다.
 

 

 

(2)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
공격형 하프라고도 하며 공격의 사령탑이다. 자기편 선수에게 마지막 패스를 연결해서 득점할 찬스를 만들어 주는 센스가 요구된다. 또한 상대 수비의 배후로 재빠르게 침투하거나, 드리블 돌파 등을 해서 슈팅을 노린다. 항상 변화 있는 플레이를 염두에 둔다.
 

 

 

(3) 미드필더 전술
미드필더는 수비와 공격의 임무를 가지며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빠른 전환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미드필더는 경기장에서 많은 위치 변화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경기흐름의 변화 또한 미드필더의 임무이며 각 팀들은 미드필더를 4명 또는 그 이상으로 포진한다.
 


공격할 때 2명의 미드필더가 공격에 가담한다. 빠른 공격시, 미드필더의 위치는 대각선의 형태를 취한다. 보통 미드필더는 수비지역까지 접근하여 공격을 차단하고 공격수에게 볼을 공급한다. 대각선 형태의 미드필더 공격은 상대 스위퍼의 위치선정을 어렵게 하고 경기전략을 어렵게 만든다. 최근의 미드필더는 최전방 공격수로서의 기술도 갖추어야 한다.
 

 

미드필더에게 기대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상대진영에서의 다양한 볼의 배급 및 이동 사이드 쪽과 빈 공간에서의 역할담당

· 강력한 슈팅과 수비라인과의 연계

· 2선으로부터의 패스와 함께 상대의 기습공격으로부터 수비라인 구축

 

 

2) 포워드


상대방 골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선수가 포워드인데, 항상 득점 기회를 노리는 역할로 스트라이커라고도 한다. 상대방 수비 선수에게 끈질긴 마크를 받으므로 이를 따돌리고 슈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강한 체력과 유연성, 과감성 등이 요구된다. 키가 크면 일반적으로 유리하지만 대시해 들어가는 힘이나 드리블 돌파력 등 뛰어난 기량과 테크닉을 갖고 있다면 키가 작더라도 결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포워드는 다음과 같은 자질이 필요하다.

· 정확한 볼 컨트롤

· 강한 헤딩

· 재빠른 슈팅

· 훌륭한 위치 선정

· 창조적 슈팅 구상력

(1) 포워드의 역할
포워드의 역할은 슈팅을 통해서 득점을 하는 것이다. 항상 골문을 염두에 두고 경기한다. 상대 선수를 따돌리고 시도한 강렬한 슈팅의 결과로 얻는 골이나, 문전 혼전 중 흘러나온 볼을 밀어넣어 얻는 골이나 똑같이 1점이다. 그러므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뛰어난 득점 감각이 요구된다. 어디에서 볼을 받으면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를 경기 중에 미리 예상한다. 항상 자기편이 패스를 하기 쉬운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포워드의 역할이다.
 

 

또한 상대 수비선수가 잘못 패스한 볼을 소유하거나 가로채기를 통해서 득점을 하는 것도 포워드의 역할이며, 상대 수비에게 볼을 빼앗겼으면 상대가 반격해 오는 것을 최대한 늦추는 것도 포워드의 중요한 임무이자 역할이다.

 

 

(2) 포워드의 전술
오늘날 센터포워드는 상대수비보다 수적으로 불리한 전술을 사용한다. 센터포워드는 수비선수를 상대로 이겨야 하든가 미드필더가 도움을 줄 수 있을 때까지 볼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 상황은 두 발을 모두 사용해 볼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적 우위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센터포워드는 방향전환과 위치변화로 자신을 마크하는 수비수를 따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 상황은 상대 스위퍼의 수비
방향에서 1 명 또는 2 명의 센터포워드가 수적으로 불리할 때 발생한다. 이런 식으로 센터포워드는 좁은 공간에서 스위퍼와 수비를 유린할 수 있다. 이것은 미드필더의 공격가담에 의해 이루어진다. 수비에게 위력적인 공격을 실시하고자 하는 센터포워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따라야 한다.

 

① 센터포드의 위치 변화 : 우에서 좌로부터 좌에서 우로 즉시 조화롭게 움직인다.
② 빈 공간에서의 위치 변화 : 한 선수가 뒤쪽으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고, 다른 선수는 전방의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여서 미드필드에 있는 선수가 넓게 혹은 짧게 패스할 공간을 열어준다.

③ 골문 열어주기 : 골문 앞의 작은 공간에서 센터포워드가 드리블하면서 뒤에 위치한 동료 선수에게 볼을 패스해 줌으로써 적을 유린하며 공격할 수 있게 해준다.

④ 측면 패스를 받기 위한 위치변화 : 측면의 패스를 받기 위해 센터포워드는 경기장을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뛰어야 하며 골포스트를 중심으로 각각 대각선으로 움직여야 한다. 짧은 패스는 골 가까운 선수에게 패스하며 긴 패스는 다른 선수에게 한다.
 

 

 

3. 공격 전술

 

1) 개인 전술

(1) 볼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움직임
어느 누군가가 볼을 갖고 있을 때 정확한 위치 선택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해 많은 선수들이 비효율적인 움직임을 하게 된다. 볼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선수들이 패스, 슈팅, 드리블할 수 있는 곳에서 빈 공간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볼이 없는 선수는 항상 정확한 위치선택으로 볼이 자신에게 올 경우를 대비하여야 한다. 이때 완전하게 호흡을 유지하면서 다음에 이어질 플레이에 대한 예측을 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패스를 받아 슈팅을 하기 위해 적절한 위치와 타이밍으로 활동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패스하고 받기
볼을 보내고 받는 동작은 항상 페인팅과 함께 진행된다. 볼은 항상 효과적인 움직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패스되어야 한다. 볼을 가지고 페인팅을 할 때나, 볼을 받기 전에 자신의 위치, 동료와 상대 수비수 위치를 파악해야 효과적인 움직임을 수행할 수 있다. 볼을 받을 때는 "상대와 볼 사이에서 신체"란 모토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선수가 볼을 받을 때 양다리로 볼 컨트롤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필수적이다.
 

 

(3) 패스
패스의 조화는 전체 플레이의 조화를 결정한다. 패스는 킥의 형태 혹은 방향에 따라서 다리의 스윙여부, 회전여부에 따라 강하거나 부드럽게, 높거나 낮게 할 수 있다.
 

패스를 위한 기본적인 규칙은 다음과 같다.

· 타이밍, 방향, 그리고 비행경로는 선수가 차는 패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패스된 볼을 받을 선수에 의해서 결정된다. 볼을 점유한 선수는 패스할 곳과 때를 알기 위하여 동료의 움직임을 읽어야 한다.

· 패스의 형태와 협동 플레이의 형태는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동일한 협동 플레이가 반복되면 상대 수비가 예측하여 대처하는 일이 쉬워진다. 패스의 방향과 패스 길이를 다양하게 구사하고, 스루(through) 패스, 전진 패스, 백 패스, 횡단 패스, 종단 패스 등을 변화시켜 가면서 공격하는 것이 필요하다.

· 날씨와 경기장 조건이 패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진흙 혹은 눈이 많은 곳에서는 높고 넓게 패스를 해야 한다. 반대로, 경기장이 부드럽거나 잔디가 젖었을 때는 패스 거리를 짧게 한다.

· 상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동료에게 패스할 때는 수비수로부터 먼 쪽의 동료 선수 측면으로 패스해야 한다.

· 슈팅을 위해 전진 패스를 할 때는 패스를 받는 선수의 발 쪽으로 강하게 패스를 해야 한다.

(4) 단거리 슈팅과 장거리 슈팅
선수와 팬들은 먼 거리로부터 골문으로 슈팅하는 것에 흥분한다. 장거리 슈팅의 대부분이 반복 훈련을 통해서 가능하다. 그러나 실제로 득점의 대부분은 페널티지역 안의 짧은 거리에서 이루어진다.

슈팅은 발의 뒤꿈치 혹은 발끝, 인사이드, 아웃사이드, 인 스텝, 아웃사이드로 이루어지며, 헤딩에 의해서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슈팅의 성공은 볼을 강하게 차는 것보다는 정확하게 차는 것에 좌우된다. 선수는 슈팅기술 이외에 전술적인 이해와 감각, 직감능력을 지녀야 한다.
 

슈팅 연습 시 자율적 관점에서 권장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골문에서 짧은 거리(11m)의 슈팅은 골문의 구석으로 정확하게 목표를 정한다. 골포스트와 골키퍼를 피해서 겨냥한다.

· 장거리 슈팅은 골문의 좌측, 우측, 가운데 방향으로 강하고 예리하게 차야한다. 골포스트와 골키퍼 사이를 겨냥한다.

· 짧은 거리로부터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갑자기 시도했을 때 더욱 위험을 주는데, 슈팅을 할 때 자신의 의도가 킥 순간에 알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뒤로 흐르는 패스는 "미들맨"이 나오면서 골문에 직접 슈팅해야 한다.

· 대부분 골키퍼들은 측면 땅 볼 슈팅에 취약하다. 사이드 쪽의 슈팅은 더 높은 성공의 기회를 가진다.

· 슈팅에서 킥의 방향을 속이는 것과 타이밍은 정교한 드리블로 만들어진다. "히든"킥은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다. 선수가 드리블하면서 멈추기 전에 돌면서 찬다. 그 결과 골키퍼가 슈팅의 방향과 움직임을 판단할 수 없게 된다.

· 위의 방법으로 슈팅할 때, 골키퍼의 움직임과 위치를 고려해야 한다. 좁은 각도에서의 슈팅은 먼 쪽 코너를 향해 스핀을 주면서 낮게 해야 한다.

· 골키퍼가 골 에어리어 박스 앞에서 상대적으로 멀리 있다면 볼에 스핀을 주어 속일 수 있다.

· 슈팅 전의 페인팅은 골키퍼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

· 부드럽고, 젖은 잔디에서의 땅볼 슈팅이나 바운드 볼 슈팅은 골키퍼가 볼의 방향을 판단하기가

· 어렵다.

 

(5) 짧은 거리의 슈팅 연습 방법

· 골문으로부터 여러 가지의 거리와 각도에서, 달리면서 골 쪽으로 슈팅을 겨냥한다. 지도자는 골문 뒤에 서서 슈팅을 하는 방향을 신호로 알려준다.

· 슈팅연습을 한다: 드리블, 리프팅, 날카로운 킥. 골키퍼는 골 박스와 정면에서 위치를 변화시켜 슈팅 연습을 한다.

· 순간 패스, 숏 패스, 롱 패스 등 높고 낮은 킥으로부터의 슈팅연습을 한다.

· 골문을 향해 2 대 1, 2 대 2, 3 대 3 게임을 한다. 측면으로부터 측면 슈팅을 위해 선수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골문에서 슛 한 후 패스"를 모의 훈련한다. 2 대 2, 3 대 3으로 볼이 없이 과제를 바꿔서 연습한다.

· 플레이의 추가형태: 두 개의 작은골을 사용해 1 + 1, 1 + 1 : 볼 없이 과제를 변화하여 2명의 선수와 골키퍼를 추가하여 3 대 3 연습을 한다.

(6) 드리블을 지속해야하는 상황
다음 상황에서는 볼을 계속 점유하기 위해 드리블을 해야한다. 볼을 받을 팀 동료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패스를 하지 못할 때 드리블을 지속하며, 패스를 받을 선수가 현재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을 경우 오프사이드 위치를 벗어날 때까지 드리블을 지속해야 한다. 반면에 자기 진영에서 팀이 심하게 압박 당할 때도 안전하게 드리블을 계속해야 한다. 반면에 상대가 하프에서부터 강한 압박을 가할 경우 미드필더에서 드리블하는 것은 분명히 무의미한 일이다.
 

드리블을 할 때 다음과 같은 자세로 실시해야 한다.

 

· 서있는 자세에서 드리블을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 달리는 자세에서 시작해야 한다.

· 항상 페인팅을 하면서 드리블을 한다.

· 드리블하면서 상대 수비수를 지속적으로 살핀다.

 

 

 

 

7) 공간 확보와 이용
일반적으로 선수는 패스를 받기 위해 빈 공간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공간확보를 위한 다른 이유는 경기장 폭의 변화를 주기 위해 팀 동료와 위치를 바꿀 때, 팀 동료의 드리블 경로 확보를 위해서이다. 다른 이유로는 1 대 1 적용 범위로 멀리 떨어져 있는 선수를 끌어들이기 위해서이며 특별한 속임수 동작으로 팀 동료의 뛰어난 활동을 쉽게 하기 위해서 공간을 확보한다.
 

공간확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 타이밍
패스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받은 즉시 앞으로 뛰기 시작한다. 만약 너무 일찍 출발한다면 패스되기 전에 수비의 마크를 받게된다. 또 만약 너무 늦으면 상대에게 태클 당할 위험이 있다. 적당한 타이밍은 직접적인 콤비네이션 플레이(combination play)에 특히 중요하다. 새롭게 짜여진 그룹 전술 또는 한 쌍(미드필더 패스/포워드의 공간확보 그리고 볼의 소유)의 새로운 형태를 위해 시간과 공간의 조율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몇 주 또는 몇 달간의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팀 내에서 새로 선수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 시간이 요구된다.
 

그림 1-1 공간으로 이동하여 볼 받기 I


 
- 형태 : 공간확보는 갑작스런 출발 혹은 왼쪽으로 출발하는 것처럼 하다가 오른쪽으로 속이는 스텝을 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할 때 성공 가능성이 높다. 선수는 상대편 선수의 뒤로 움직여 수비에게 볼과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는다.

- 방향 : 방향에 대한 질문은 각 경기 상황마다 효과적인 방법이 다양함으로 대답하기가 어렵다. Sepp Herberger는 50년 전에 "볼을 가진 사람 쪽으로 이동해 받는다." "선수는 가능한 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는 지침을 내놓았는데 이것은 오늘까지 진리이다.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방법을 이해하면서 공간확보를 연습한다.

그림 1-2 공간으로 이동하여 볼 받기 II

 

 

그림 1-3 포워드는 넓게 그리고 깊이 움직여야 자유스러워 질 수 있다.

 

 

- 경기장의 자기 진영 가운데 있을 때 선수는 터치라인으로 움직인다.
- 미드필드에서 선수는 대각선 형태로 뛰며 상대의 뒤쪽으로 자리하도록 노력한다

- 센터 포워드의 움직임은 스위퍼의 위치와 골문과의 거리에 따라서 변한다. 또한 오프사이드에 걸리지 않도록 보면서 뛴다. 따라서 포워드는 종종 미드필더 지역에서 대각선으로 뛴다.

- 빈 공간 확보를 위해 동시에 여러 선수들이 달리면, 볼을 소유하고 있는 선수가 패스할 방향을 선택하고, 뛰는 선수와 조율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림 1-4 이상적인 상황: 볼을 가진 선수가 선택하여 패스를 보낼 수 있다.


 

 

 
8) 1 대 1을 활용한 공간확보
만약 상대편이 수비가 잘 조직되어 공격 팀의 공간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선수가 공간을 만드는 곳에 드리블로 수비를 제치고 전진할 수 있다. 드리블해서 수비를 제치면 다른 수비가 자신의 위치를 버리고 드리블하는 공격수를 막을 때 수비수가 위치한 지역에 공간이 확보됨으로 그 공간을 활용하여 공격을 전개한다.
 

 

 

 

 

 

상대편 주위에서 드리블할 때 동료들은 공간을 만들고 드리블하는 선수를 받쳐주기 위해 다른 공격의 원칙을 이용해야 한다. 동료선수는 드리블하는 선수로부터 대각선으로 움직이도록 하고, 다른 수비도 그에게서 멀어지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만약 동료가 드리블하는 선수 쪽으로 이동하면 수비가 따라 와서 연속해서 여러 명의 수비를 제치며 드리블하는 것이 어렵게 된다. 1 대 1을 활용한 공간 확보는 수비 돌파하기, 돌아 뛰기와 2 대 2 드리블에 의해 향상될 수 있다.

 

 

 

 

 

그림 1-5 1대1을 활용한 공간확보

 

 

3. 공격 전술

2) 그룹전술

(1) 짧은 패스 연결
선수들은 5∼15m이내에서 이루어지는 짧은 패스능력이 뛰어나야 한다. 경기 중 2 대 1, 3 대 1의 짧은 패스를 활용하여 전개되는 전술은 다양하다. 따라서 선수는 짧은 패스에 의한 다양한 전술능력을 습득해야 한다.
 

 

 

(2) 벽 패스와 더블 패스
 
벽 패스(wall pass)와 더블 패스(double pass)는 가장 많이 수행되는 일반적인 패스 형태이다. 이러한 패스를 이용해 밀집 지역에서 벗어나 전방으로 이동한다. "벽 패스"와 "더블 패스"는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 벽 패스는 두 가지 패스의 조화이다.

· 더블 패스는 세 가지 패스의 조화이다.

 

그림1-6 두명의 위치변화 : 횡적, 종적 움직임

그림1-6은 공간 확보를 위한 움직임을 나타낸다. 벽 패스의 기본적인 형태는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두 번째 패스는 상대편 선수가 마크를 하고 있을 경우 늦춰질 수 있다. 그 선수는 골문을 향해 단독으로 갈 것인가 혹은 다시 패스를 할 것인가? 더블 패스의 독특한 효과적인 변화는 마지막 패스를 움직이기 시작하는 선수에게 하지 않고 세 번째 선수에게 하게 된다.

 

 

그림 1-7 3자패스는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므로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림 1-8 수비 뒤 공간으로의 움직임은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림 1-9 경기 중 미드필드 지역에서의 조직적인 패스와 움직임은
특히 많이 사용되므로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3. 공격 전술

2) 그룹전술

(3) 측면전환과 움직임의 변화
현대축구는 둘 혹은 그 이상의 선수가 미드필드에서 볼을 가지고 공격에 가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볼을 가진 선수를 막고 슈팅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막는 것이 수비의 기본적인 임무이다.

미드필드에서 5∼6명이 움직여도, 상대편 수비지역의 측면에 볼을 받는 선수가 부족하다. 볼을 가진 선수에 대한 압박은 백 패스에 의해 줄어 들 수 있다. 백 패스를 받는 선수는 경기의 움직임을 다른 쪽 측면으로 전환시키기 위해서 대각선 패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측면에서 다른 측면으로 한 번의 공격 내에서 몇 번씩 반복할 수도 있다. 상대선수가 체력이 떨어져 압박수비를 못할 때 전술의 변화를 주어 상대팀 페널티 지역으로 롱 킥을 한다.
 

 

 

(4) 오프사이드 트랩에 대한 공격방법
오프사이드 트랩(offside trap)은 팀 전술의 하나이며 매우 효과적인 수비방법이다.
 

오프사이드 트랩에 대한 세 가지 기본 대응방법은 다음과 같다.

· 앞쪽으로 움직이는 수비라인 뒤로, 높고 정확한 패스를 한다. 볼은 상대편의 공간에서 상대적으로 오랜 체공시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미드필더는 볼을 점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는다.

· 드리블로 돌파한다. 백 패스를 받은 미드필더는 빠르고 정확한 드리블로 돌파를 시도한다.

· 좁은 공간에서 벽 패스와, 더블패스를 한다. 센터 포워드는 킥을 지연시키는 벽 패스로 골 성공을 위한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다.

(5) 침투 패스에 의한 공격
공격이 일직선 상에서 이루어지면 수비 팀은 공격의 전개를 쉽게 막을 수 있다. 왜냐하면 수비 팀은 공격 선수들이 서로 옆으로 패스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수들에게 깊숙이 들어가거나 동료를 받쳐줄 수 있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볼의 앞뒤에서 플레이함으로써 어떻게 침투하여 공격할 수 있는지 설명하여야 한다. 침투하여 들어가면서 슈팅할 수 있도록 골 쪽으로 정확한 패스를 하거나 다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동료에게 백 패스할 수 있다. 침투패스에 의한 공격전술을 연습하기 위해서는, 패스하고 달리기나 벽 패스, 2 대 1 오버래핑과 3 대 1 오버래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측면에서 골문 앞 지역으로의 패스
대체로 직접 슈팅할 수 있는 위치는 필드의 중앙이기 때문에, 필드의 중앙에서 직접 공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것을 방해하는 한 가지 요인이 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몇몇의 수비수가 골문 앞에서 커버를 하고 슈팅하기 좋은 위치를 차단하고 있기 때문에, 비효과적이지만 슈팅 각을 측면으로 하여 볼이 가도록 해야한다. 따라서 골 에어리어의 측면에 볼이 있을 때 효과적인 공격을 하기 위해서는 측면에서 똑바로 슈팅을 할 수 있는 골 앞의 지역으로 패스를 하도록 지도하여야 한다. 이 원칙의 중요한 요소는 골 라인 가까이에서 골 앞으로 패스한 볼이 골키퍼 손에 닿을 수 없도록 하는 데 있다. 때때로 골키퍼는 골문을 열어둔 채 잡을 수 없는 볼을 쫓아 골 에어리어 밖으로 움직일 것이다. 골문에 근접해서 공간 만들기는 이 원칙을 연습하고 가르치는 데 유용한 활동이 될 것이다.
 

 

 

그림 1-10. 측면에서 골문 앞 지역으로의 센터링

 

 

(7) 슈팅의 정확성
슈팅의 정확성은 선수 전체의 큰 과제 중 하나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슈팅 연습이라면 '인 스텝으로 힘껏'하는 경향을 볼 수 있는데 실제의 골 장면을 면밀히 분석해 보면 그 대부분이 페널티에어리어 내에서 인사이드 킥으로 분명하게 코스를 노린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 영국 등의 유럽국가들도 지도를 할 때 '쏴라!(shoot)'라는 말이 아니라 '볼을 골 안에 집어넣어라!(put it in)'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이는 슈팅이 패스의 연장이라는 생각에서 나온 말이다. 트레이닝의 결과 근래에는 어려운 시합 속에서도 안정된 마무리로 골을 성공시키는 플레이를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트레이닝에서 실제의 시합 장면을 의식하고 이를 위한 기술을 연마하도록 하면 슈팅의 정확성이 높아진다.

득점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이유는 첫째, 두려움이다. 팀 동료, 감독, 관중 등의 부담감은 슈팅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실수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 또 다른 두려움은 신체적 접촉에 대한 것이다. 이것은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으나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함으로써 수비태클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부정확한 슈팅을 방지할 수 있다.
 

 

 


둘째, 좁은 시야를 갖고 있는 선수는 결정적인 슈팅기회, 정확한 패스연결에 의한 슈팅기회 등을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할 수 없다. 따라서 선수들은 슈팅하기 전에 골키퍼의 위치까지도 파악할 수 있는 시야를 가져야 한다.
 

 


셋째, 스피드의 부족이다. 시야가 좁은 선수에게는 적절한 충고와 조언을 통해 스스로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하며, 슈팅의 기회가 주어지면 과감히 시도할 수 있는 과감성을 키워주어야 한다. 즉 훌륭한 공격수에게는 슈팅 가능 지역에서의 빠른 판단력과 스피드, 민첩성이 요구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슈팅을 시도할 수 있는 용기와 정확한 슛
동작에 의한 골 결정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능력은 선천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과학적이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서도 과감하고 정확한 슈팅을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출처 : 축구전술이론과이해
글쓴이 : 벌레물린사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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