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소식

올림픽대표팀, 서귀포 훈련 명단 확정

용의꿈 2015. 11. 30. 17:10

 

올림픽대표팀, 서귀포 훈련 명단 확정

리우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둔 올림픽 대표팀(감독 신태용)의 소집 훈련 명단이 확정됐다.

유럽 클럽 소속 선수를 제외하고 31명으로 꾸려진 올림픽대표팀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에서 1차 훈련을 진행한다. 17일부터 25일까지는 선수를 25명으로 추리고, 장소도 울산으로 옮겨 2차 훈련을 실시한다.
신태용 감독은 두 차례의 국내 훈련을 통해 해외 클럽 소속 선수를 포함한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한 AFC U-23 챔피언쉽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린다.
올림픽 대표팀은 엔트리 확정 후 28일 UAE 두바이로 이동해 내년 1월 8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두바이 훈련 기간 동안 중동 국가와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다.(상대 미정)
2016년 1월 13일부터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우리나라는 이라크, 우즈벡, 예멘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16개 참가국이 4개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3장의 올림픽 본선 티켓을 가리게 된다.

<올림픽대표팀 향후 일정> *경기일정은 한국시간
2015. 12. 7~12.15 서귀포 훈련 (31명 참가)
2015. 12.17~12.26 울산 훈련 (25명 참가)
2015. 12. 28 UAE 출국 (23명 참가)
~ 2016. 1. 8 UAE 두바이 전지훈련 (2차례 평가전 추진)
2016. 1. 8 카타르 도하로 이동
2016. 1. 14 01:30 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vs. 우즈벡
2016. 1. 16 22:30 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vs. 예멘
2016. 1. 20 01:30 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vs. 이라크
KFA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