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김동준 발탁' 슈틸리케호 월드컵예선 명단 발표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에도 석현준, 황의조, 권순태 등을 선발하며 실험을 멈추지 않았다.
안정 속에 작은 변화를 꾀했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격수 석현준(24, 비토리아FC)은 골 결정력 해소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2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3차전에 출전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9월 3일 라오스와 홈 2차전(화성종합경기타운), 8일 레바논과 원정 3차전을 치른다. 월드컵 예선인 만큼 국내파와 해외파를 총망라해 정예 멤버를 선발했다. 석현준, 김동준(연세대), 권순태(전북현대)가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첫 발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공격진 변화가 눈에 띈다. 호주 아시안컵을 통해 무명의 이정협(상주상무)을 스타로 키운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에는 석현준, 황의조(성남FC)를 불러들였다. 석현준은 2010년 9월 이란과의 친선전 이후 5년 만에 대표팀에 들어왔고, 황의조는 제주 전지훈련 이후 다시 슈틸리케 감독을 만나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들을 발탁한 배경에 대해 “동아시안컵에서 드러난 골 결정력 문제를 새로운 선수를 통해 보완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월드컵 예선을 눈 앞에 둔 슈틸리케 감독은 명단 발표에 앞서 “대표팀 경험이 있는 선수 위주로 선발했으나 한편으로 새로운 선수를 합류시켰다.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불러 평가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2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2,3차전에 출전할 2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9월 3일 라오스와 홈 2차전(화성종합경기타운), 8일 레바논과 원정 3차전을 치른다. 월드컵 예선인 만큼 국내파와 해외파를 총망라해 정예 멤버를 선발했다. 석현준, 김동준(연세대), 권순태(전북현대)가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첫 발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공격진 변화가 눈에 띈다. 호주 아시안컵을 통해 무명의 이정협(상주상무)을 스타로 키운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에는 석현준, 황의조(성남FC)를 불러들였다. 석현준은 2010년 9월 이란과의 친선전 이후 5년 만에 대표팀에 들어왔고, 황의조는 제주 전지훈련 이후 다시 슈틸리케 감독을 만나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들을 발탁한 배경에 대해 “동아시안컵에서 드러난 골 결정력 문제를 새로운 선수를 통해 보완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월드컵 예선을 눈 앞에 둔 슈틸리케 감독은 명단 발표에 앞서 “대표팀 경험이 있는 선수 위주로 선발했으나 한편으로 새로운 선수를 합류시켰다.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불러 평가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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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중국과의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에 출전한 석현준의 모습. A대표팀 복귀는 2010년 이후 5년여만이다.
석현준, ‘제2의 이정협’ 될까
대표팀은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골 결정력 부진에 울어야 했다. 특히 북한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20차례 넘는 슈팅을 때리고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젊은 선수들을 데리고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만족스러웠지만 공격진의 마무리 능력은 슈틸리케 감독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고심 끝에 슈틸리케 감독은 석현준을 불러들였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은 한동안 A대표팀과 멀어졌던 선수였다. 최근 석현준이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자 그를 대표팀에 뽑아 기회를 줘야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석현준의 존재를 알고 지켜봐왔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이 석현준을 뽑을 적기라고 판단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석현준을 뽑은 이유에 대해 “이번이 석현준을 선발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대표팀 경험이 있고 성과를 낸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어느 정도 팀이 완성된 상황에서 새로운 선수를 포함시키는 것은 무리가 없다. 아시안컵 준우승, 동아시안컵 우승을 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표팀이 나아갈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대표팀 감독으로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아시안컵에서 수많은 득점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을 잘 하지 못했다. 골 결정력 문제를 드러내 석현준 뿐만 아니라 황의조도 뽑았다. 동아시안컵 골 결정력 문제를 새로운 선수를 통해서 보완할 생각이다. 훈련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 보이느냐에 따라 출전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지난해 제주 전지훈련에 합류했던 황의조는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낙마했던 아픔을 딛고 당당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올 시즌 K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토종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대표팀은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골 결정력 부진에 울어야 했다. 특히 북한과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20차례 넘는 슈팅을 때리고도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젊은 선수들을 데리고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만족스러웠지만 공격진의 마무리 능력은 슈틸리케 감독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고심 끝에 슈틸리케 감독은 석현준을 불러들였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은 한동안 A대표팀과 멀어졌던 선수였다. 최근 석현준이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자 그를 대표팀에 뽑아 기회를 줘야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석현준의 존재를 알고 지켜봐왔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이 석현준을 뽑을 적기라고 판단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석현준을 뽑은 이유에 대해 “이번이 석현준을 선발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대표팀 경험이 있고 성과를 낸 선수들이 대거 포함돼 어느 정도 팀이 완성된 상황에서 새로운 선수를 포함시키는 것은 무리가 없다. 아시안컵 준우승, 동아시안컵 우승을 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표팀이 나아갈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대표팀 감독으로서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아시안컵에서 수많은 득점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을 잘 하지 못했다. 골 결정력 문제를 드러내 석현준 뿐만 아니라 황의조도 뽑았다. 동아시안컵 골 결정력 문제를 새로운 선수를 통해서 보완할 생각이다. 훈련에서 얼마나 좋은 모습 보이느냐에 따라 출전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지난해 제주 전지훈련에 합류했던 황의조는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낙마했던 아픔을 딛고 당당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의조는 올 시즌 K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토종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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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가 좋지 않은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까.
유럽파의 부진은 걸림돌?
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유럽파들은 최근 성적표가 신통치 않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부상을 당해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구자철(마인츠)과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은 힘겨운 주전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손흥민(레버쿠젠)은 몸상태가 좋지 않아 최근 경기에 결장했다. 이들의 부진은 슈틸리케 감독 입장에서는 골치 아픈 일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명단을 발표하기에 앞서 기성용, 이청용을 발탁한 배경부터 설명했다. 소속팀에서 부상과 부진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을 뽑은 것에 대해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그는 “기성용은 최근 부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지난주 금요일 통화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고 오래 결장한 것도 아니다. 며칠 전부터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이번주 예정된 컵대회 출전 소식을 들어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청용에 대해선 “최근 출전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꾸준히 소속팀 명단에 들었다는 것은 몸 상태에는 문제 없다는 뜻”이라며 “이번 월드컵 예선 두 경기서 상대팀이 최대한 공간을 내주지 않는 수비를 하고 중앙에서 밀집수비가 예상돼 이번에 전형적인 측면 자원을 찾고 있었다. 이청용이 측면에서 활약해줄 것을 기대하고 뽑았다”고 밝혔다.
유럽파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활약이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그는 “대표팀이 자신의 집이라 생각하고 돌아와 편하게 뛰며 한 단계 성장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소속팀으로 복귀했으면 좋겠다. 그게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역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대표팀이 아무나 들어오는 곳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던 슈틸리케 감독이지만 이미 대표팀과 해외리그에서 기량을 입증했던 선수들에게는 믿음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다.
대표팀의 핵심 멤버인 유럽파들은 최근 성적표가 신통치 않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부상을 당해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구자철(마인츠)과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은 힘겨운 주전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손흥민(레버쿠젠)은 몸상태가 좋지 않아 최근 경기에 결장했다. 이들의 부진은 슈틸리케 감독 입장에서는 골치 아픈 일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명단을 발표하기에 앞서 기성용, 이청용을 발탁한 배경부터 설명했다. 소속팀에서 부상과 부진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선수들을 뽑은 것에 대해 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그는 “기성용은 최근 부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지난주 금요일 통화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고 오래 결장한 것도 아니다. 며칠 전부터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이번주 예정된 컵대회 출전 소식을 들어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청용에 대해선 “최근 출전시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꾸준히 소속팀 명단에 들었다는 것은 몸 상태에는 문제 없다는 뜻”이라며 “이번 월드컵 예선 두 경기서 상대팀이 최대한 공간을 내주지 않는 수비를 하고 중앙에서 밀집수비가 예상돼 이번에 전형적인 측면 자원을 찾고 있었다. 이청용이 측면에서 활약해줄 것을 기대하고 뽑았다”고 밝혔다.
유럽파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활약이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그는 “대표팀이 자신의 집이라 생각하고 돌아와 편하게 뛰며 한 단계 성장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소속팀으로 복귀했으면 좋겠다. 그게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역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대표팀이 아무나 들어오는 곳이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던 슈틸리케 감독이지만 이미 대표팀과 해외리그에서 기량을 입증했던 선수들에게는 믿음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다.

골키퍼 김동준은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최초로 선발된 대학생 선수다.
김동준은 ‘깜짝발탁’, 장현수는 ‘깜짝기용’?
슈틸리케 감독은 골키퍼 포지션에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동준을 뽑았다. 권순태 역시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처음 대표팀에 뽑혔지만 김동준의 발탁이 더 의외였다. 슈틸리케 감독이 대학생 선수를 정식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 전지훈련 당시 정기운, 김민태 등 대학생을 부른 적이 있지만 이들은 연습경기에 뛸 선수가 모자라 임시로 데려온 것이다.
김동준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좋았다. 주전골키퍼 김진현이 부상, 정성룡이 군사훈련으로 빠지게 돼 기회를 잡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구성윤을 소집한 것과 마찬가지로 올림픽팀 일정이 없어 소집했다”며 “젊은 선수를 두루 살펴보며 대표팀 차기 골키퍼가 누가 될 수 있을지 시험해보기 위해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동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켰던 장현수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될 전망이다. 이번 대표팀에서 오른쪽 풀백을 맡을 자원은 임창우 뿐이다. 이에 슈틸리케 감독은 예전부터 고민해왔던 장현수의 풀백 기용을 실전에서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장현수를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장현수가 일본에서 오른쪽 풀백을 했다고 들었다. 완전히 새로운 포지션에서 뛰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라오스-레바논전 명단>
GK = 김승규(울산현대) 권순태(전북현대) 김동준(연세대)
DF = 임창우(울산현대)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곽태휘(알힐랄) 김기희(전북현대) 김영권(광저우에버그란데) 홍철(수원삼성)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R&F)
MF = 이재성(전북현대)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권창훈(수원삼성) 박주호(마인츠) 황의조(성남FC) 정우영(빗셀고베) 구자철(마인츠) 김승대(포항스틸러스) 손흥민(레버쿠젠)
FW = 석현준(비토리아FC) 이정협(상주상무)
* 대기명단(6명)
이범영(GK, 부산아이파크) 김주영(DF, 상하이상강) 정동호(DF, 울산현대) 김민우(MF, 사간도스) 이종호(MF, 전남드래곤즈) 김신욱(FW, 울산현대)
글 = 오명철
사진 = FAphotos
슈틸리케 감독은 골키퍼 포지션에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동준을 뽑았다. 권순태 역시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처음 대표팀에 뽑혔지만 김동준의 발탁이 더 의외였다. 슈틸리케 감독이 대학생 선수를 정식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 전지훈련 당시 정기운, 김민태 등 대학생을 부른 적이 있지만 이들은 연습경기에 뛸 선수가 모자라 임시로 데려온 것이다.
김동준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좋았다. 주전골키퍼 김진현이 부상, 정성룡이 군사훈련으로 빠지게 돼 기회를 잡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구성윤을 소집한 것과 마찬가지로 올림픽팀 일정이 없어 소집했다”며 “젊은 선수를 두루 살펴보며 대표팀 차기 골키퍼가 누가 될 수 있을지 시험해보기 위해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동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켰던 장현수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될 전망이다. 이번 대표팀에서 오른쪽 풀백을 맡을 자원은 임창우 뿐이다. 이에 슈틸리케 감독은 예전부터 고민해왔던 장현수의 풀백 기용을 실전에서 테스트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장현수를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장현수가 일본에서 오른쪽 풀백을 했다고 들었다. 완전히 새로운 포지션에서 뛰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라오스-레바논전 명단>
GK = 김승규(울산현대) 권순태(전북현대) 김동준(연세대)
DF = 임창우(울산현대)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곽태휘(알힐랄) 김기희(전북현대) 김영권(광저우에버그란데) 홍철(수원삼성)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R&F)
MF = 이재성(전북현대)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 권창훈(수원삼성) 박주호(마인츠) 황의조(성남FC) 정우영(빗셀고베) 구자철(마인츠) 김승대(포항스틸러스) 손흥민(레버쿠젠)
FW = 석현준(비토리아FC) 이정협(상주상무)
* 대기명단(6명)
이범영(GK, 부산아이파크) 김주영(DF, 상하이상강) 정동호(DF, 울산현대) 김민우(MF, 사간도스) 이종호(MF, 전남드래곤즈) 김신욱(FW, 울산현대)
글 = 오명철
사진 = FA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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