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중학교/2014동경 국제청소년(U-14)축구대회

서울시축구협회 U-14세 선발팀, 11위로 대회마감 6일 귀국

용의꿈 2014. 5. 9. 15:17

 

서울시축구협회 U-14세 선발팀, 11위로 대회마감 6일 귀국
기사입력 2014-05-07 오후 4:43:00 | 최종수정 2014-05-07 오후 4:43:24


▲서울시축구협회 U-14세 선발팀을 이끌고 제7회 동경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서울시축구협회 박채화 부회장의 모습 ⓒ ksport

서울특별시축구협회(회장 최재익) U-14세 선발팀이 대회를 마감하고 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일부터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7회 동경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서울시축구협회 U-14세 팀은 예선리그 카이로에 1-1 무승부를 기록한데 이어 이와테에 2-1 패, 독일 베를린에 2-1 승 등 예선성적 1승1무1패를 기록하면서 3위 그룹으로 떨어졌다.

 

3위 그룹 FC도쿄와의 경기에서도 4-2로 패배한 서울시축구협회 U-14세 팀은 최종 순위결정전에서 이바라기 선발팀에 5-1 대승을 거뒀으나 최종순위 1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서울시축구협회 U-14세 선발팀 구성은 용마중축구부를 중심으로 각 학교축구부에서 선수를 보강했다.

 

이번 대회 선수들을 인솔한 서울시축구협회 박채화 부회장은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 일본 팀들도 그렇고 특히 유럽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우리선수들과의 기량차이를 실감했다. 개인기 등 모든 면에서 우리선수들이 부족했다. 유소년축구를 둘러싼 모든 관계자들이 반성해야할 부분들이었다. 서울시축구협회 U-14선발팀의 성적이 말해주 듯 일본선수들의 기량은 우리선수들보다 한 수 위가 아니라 몇 수는 위에 있다는 것을 목격했다”고 했다.

 

이어 박 부회장은 “향후 한국축구가 유, 청소년선수들에 대한 장기적인 마스트플랜이 없다면 한국축구의 미래는 없다. 현재 자라나고 있는 국내 유, 청소년들의 기량이 일본 유, 청소년들보다 많이 처져있다. 특히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개인기술에 의한 볼 관리 능력 등은 우리선수들이 그들을 막아내기는 역부족했다”고 전했다.

 


[ksport TVㅣ황 삼 진 기자]
sj12102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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