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

[스크랩] 가장 효과적이고 실전적인 7 가지 드리블

용의꿈 2014. 1. 22. 12:09

거듭 말하건데 현대축구의 2대 화두는 ' 스피드와 압박'입니다.

자연스럽게 드리블 보다 패스가 더 중시되죠. 볼의 이동이 드리블 보다 패스가 더 빠르고(스피드),

수비(상대)가 다가오기 전에 신속하게 패스하는 게 압박을 벗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

 

그러나 축구에서 드리블이 없을 수 없죠. 오히려 패스해서는 안되고 (또는 패스를 할 수 없고) 드리블해야할

때도 있습니다(아래의 '1. 언제 드리블해야 하는가? '참고하세요). 이때 이걸 제대로 해내어야 뛰어난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는 메시와 호날두 모두 패스 뿐만 아니라 드리블도 출중하죠. 둘다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오늘의 경기력을 가지게 되었죠. 호날두의 경우 여자 관계 등은 바람직하지 못하지만 연습에는 철저한 선수죠.

레알 마드리드에서 가장 먼저 연습장에 도착하는 선수? 호날두죠. 90분 미리 와서 드리블과 킥 연스에 집중하죠.

즉 90분 동안 혼자 이 연습에 집중해 왔으니 --- 1일, 1주, 1달, 1년 그리고 계속 --- 전력질주로 돌파하는

템포 드리블, 칼날같은 프리킥 그리고 무회전 슛이 나오죠. 사람들이 흔히 천재라고 부르지만 실상은 연습 또 연습을

통해 만들어진 선수죠.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에디슨)는 교훈에 동의합니다.

이 관계의 연구를  말콤 글래드웰이 책 <아웃라이어>(김영사)에서도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죠.

 

이야기 하나. 축구 역사에서 최고의 드리블러는 누구일까요?

축구전문가들은 가린샤(마노엘 프란시스코 도스 산토스)를 들고 있습니다.

패스 슛 헤딩은 물론 골문을 향해 질주해 가는 가린샤의 드리블은 레프트 풀백의 풀백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기 일쑤였죠.

고양이처럼 유연한 몸에서 터져 나오는 상식을 초월한 스피드, 환상적인 드리블, 곡예사를 방불케 하는 페인팅의

가린샤를 마크했던 상대 수비는 누구를 막론하고 그의 몸놀림에 희롱당햇지요. 

브라질의 1958,1962 월드컵 우승의 일등 공신 중심 선수였죠. 펠레조차도 " 가린샤 없이는 우승이 불가능했다 "고

말하고 있지요. 60전 52승 7무 1패의 성적이 보여 주듯이 '브라질의 즐거움'이라고 불린 가린샤가 뛰면 브라질은

결코 지지 않았지요. 1패는 가린샤의 전승기가 지난 1966 런던 월드컵에서  --- 가린샤의 대표팀 마지막 경기 ---

포르투갈에 진 한 경기 뿐이죠.

가린샤? 아쉽게도 술을 너무나 사랑해 알콜 중독으로 1983년 1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린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이 카페의 <축구 칼럼> 43.가린샤를 읽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드리블 역시 유연성을 바탕으로 합니다.

유연성이 모든 체력의 바탕이요, 출발이 되며, 개인기 발휘에 결정적으로 관여합니다.

신체의 유연성이 떨어지면 동작의 전환이 쉽지 않으니까요.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게 중요하죠.

 

그럼 이제 구체적으로 드리블에 들어가 볼까요 !

 

1. 언제 드리블해야 하는가 ?

    (1)역습(기습) 상황 시 패스 보다 혼자 해결하는 게 유리할 때

        이 상황에서 패스하면?

        패스 받고 볼 컨트롤한 후 볼 처리(패스,슛,드리블,볼 소유)하는 시간이 걸리기에 상대 수비가 돌아와 수비를

        조직하는 데 시간을 주게 되죠.즉 공격이 스스로 공격을 지연시키는 잘못을 저지르게 되어 역습이 실패하죠.

 

    (2)1~2명의 수비를 돌파하면 슛 기회가 열릴 때

        슛 기회가 오면?

        " 슛 하지 않으면 득점은 없다 " : 루이스 아르티메

 

    (3)외곽(측면)에서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려야할 때

    (4)패스보다 돌파가 필요한 상황일 때

        수비 한명을 돌파하면 수비 균형이 완전히 무너지는 상황

 

    (5)패스 가능성이 차단되어 있을 때

    (6)동료 선수들이 공격을 조직하는 시간을 주기 위해

    (7)오프 사이드 위치에 잇는 선수에게 패스할 수 없을 때  등

 

2. 드리블의 2가지 성격

    (1)돌파

        신속하게 빈 공간으로 또는 필요로 하는 위치로 볼 이동,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페인팅

 

    (2)볼의 소유

        공격 또는 수비 조직, 경기 템포를 늦출 때 등   

 

 

3. 드리블할 때 볼과 발의 접촉 부위

 

   볼의 상  하의 중심선과  이 중심선과 볼의 최하점의 1/2선 윗쪽 부분이다.

 

 

                         A

 

 

 

 

 

 

 

                         가

 

 

 

                         B

 

 

 

                         C

 

 

   볼을 좌우로 잘랐다고 생각해 보죠.

   '가'는 위 아래의 중심선이고,C는 볼의 가장 아랫 부분입니다.B는 아랫쪽 반의 중심선입니다.

   드리블 시 볼과 발이 닿는(만나는) 부위는 < 가와 B > 사이의 부위입니다.

 

   

 

 ( 카페지기 김 원장이 컴퓨터에 서툴러 그림으로 명쾌하게 그리지 못해 죄송! 앞으로 배워서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4. 페인팅의 2대 핵심

       (1) 크게

      (2) 재빠르게

           * 페인팅은 수비를 유도하는 의사동작(속임수 동작)과 재빠른 다음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5. 드리블의 일반적인 원칙

 

      (1) 수비를 내 뜻대로 움직이게 하라 !

           역동적이고 예상 밖의 움직임으로 수비의 균형을 깨뜨려라.

           수비를 향하여 정면으로 드리블하지 말라.수비를 이리 저리로 움직이지 않을 수 없게 하라.

      (2) 드리블은 가능한 공격 시에 사용하라.

           수비는 재빠른 패스로 미드필더나 공격수에게 볼을 전달하라. 

           수비 지역에서 드리블하다 볼을 빼았기면 바로 슛 기회를 허용하게될 가능성이 높다.

      (3) PA 내에서 드리블할 때는 최고로 빠르게 질주하라.

           PK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4) 드리블은 항상 정지 상태가 아닌 질주하는 상황에서 시작하도록 하라(돌파 목적).

      (5) 드리블할 때는 어느 방향으로든지 움직일 수 있도록 균형잡힌 자세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특히 수비가 최초의 움직임을 기다리고 있을 때 중요하다.

 

      (6) 드리블 후 오른 쪽으로 패스하려면 거꾸로 몸을 왼 쪽으로 움직여라.

           수비가 왼 쪽에서 다가오기에 오른 쪽에서 뛰고 있는 동료의 활동 영역이 열리게 된다.

           패스 공간도 그만큼 넓어진다.

      (7) 경기를 시작할 때는 가능한 드리블을 하지 말라.

           드리블하다 빼앗기면 팀의 사기를 저하시키며 공격 기회를 잃게 된다.

      (8) 상황에 따른 드리블 방법을 신속하게 선택하고 결행해야 한다.     

      (9) 불완전한 여러 가지 드리블 보다 완벽하게 익힌 7~8 가지 드리블이면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

     (10) 평소 상대 선수의 수비력과 특징을 알아 두고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특히 스피드,턴 동작의 신속함 정도,공격 가담 빈도,예측 능력,협력 수비 등이 핵심이다.

 

      (11) 볼을 가진 선수가 수비보다 언제나 유리하다 !

            왜냐하면 공격수는 직진하고 수비는 몸을 돌려 뒤돌아서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 조그마한 간발의 차이가 돌파 여부를 결정한다.

            여기에다 수비는 공격수가 언제 페인트를 걸고, 언제 어느 방향으로 질주할 지 알지 못한다.

            언제나 주도권은 공격수가 쥐고 있다.

      (12) 처음에는 천천히,느리게 연습한다. 동작을 나누어서 연습한다(분습법).

            익숙해지는 만큼 드리블 연습 스피드를 높인다. 또 방해가 없는 연습에서

            방해가 있는 연습으로 나아 가며, 점차 방해의 강도를 경기 상황으로 올린다.

      (13) 공격 시 상대 문전에서 한번의 '터닝 플레이'로 바로 슛 각도를 만들고 득점할 수 있다.

      (14) 드리블할 때 가능한 넓은 시야를 확보할수록 효과적인 드리블과 패스를 할 수 있다.

      (15) 가능하면 드리블 시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으면 위력이 배가된다.

            편한 발 한 쪽만을 쓰면 상대 수비에게 주는 영향력이 줄어 든다.

     

      (16) 스크린 플레이(screen  play) !

            상대 수비와 볼 사이에 내가 위치한다.그리고 상대로부터 먼 쪽 발로 드리블한다.

            수비는 볼을 뺏을 기회가 어렵게 된다.

            단,전력질주로 돌파하는 템포 드리블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17) 드리블은 크게 아래의 동작으로 이루어진다.

            스피드 변화, 방향 바꾸기, 꺾기(90도 180도 기타), 볼 흘려 보내기, 볼 타넘기, 킥(슛) 동작            후 다른 방향으로 치고 나가기, 볼 끌어 당기기, 몸과 시선을 이용한 페인팅, 터닝 등이다. 

 

 

  

 

   6. 핵심적인 7 가지 드리블

      

      드리블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7 가지 드리블이 있다.

      왜냐? 경기 중 가장 사용 빈도가 높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걸 마스터하면 다른 이런 저런 드리블은 그냥 따라 온다.

      여러분이 이 7 가지 드리블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으면 최고 수준의 축구 경기에서도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

      마르세이유 턴, 크루이프 턴 멋 있죠?  플립 플랩도 !     

      배워서 바로 경기에 상용하고 싶죠!

 

      그러나 이런 류의 드리블은 경기에서 드물게 사용되죠.

      즉, 쓸모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드리블이죠.

      백문이 불여일견 !

      프리미어리그나 라리가 경기를 보세요. 이런 드리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호나우지뉴 트릭, 호비뉴의 '가속하기', '호나우두 삼바'가 더 실전적이죠.

      그리고 다음의7 가지가 더 실전적이고 자주 사용되며 위력적이죠.

 

      그럼 구체적으로 자세히 알아볼까요 !

 

      (1) 90 도  꺽기

           가.진행 방향 : a, b, c, d, e, f 방향으로

 

                                                  f

 

 

 

 

                                d                e

 

 

 

 

                 b             c

 

 

 

                 a

 

               나. 연습 방법 (볼 가진 1명 또는 2인 1조)

                    * a에서 b로 볼을 천천히 몰고 가다(인사이드나 아웃프론트 권장) b 지점에서 왼 발

                      인사 이드로 90도 방향 전환,

                      c로 가서 오른 발 인사이드로 90도 꺽어 d로 드리블한다.이렇게 계속 드리블해 나간다.

                    * 2m 정도 드리블하다 90도 방향 전환을 계속한다.

                    * 왼쪽 코너킥 지점에서 출발, 맞은 편 골 라인 오른 쪽 코너 킥 지점에 도달한 후 다시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 온다.

                    * 처음에는 천천히 ,익숙해질수록 스피드를 높인다.

               다. 경기 적용

                    * 전력 질주 드리블 상황에서 좌우로 90도 방향전환으로 수비를 제친다.

                    * 응용 : 꺽는 각도는 경기 상황에 따라 90도 내외로 자유롭게 할 수 있다.

 

 

        (2) 180도 꺽기

               가. 방향 : a에서 b로, b에서 a로 반복

                    

                    a

 

 

 

 

 

                    b

 

                나. 연습 방법( 볼 가진 1인 또는 2인 1조)

                    * 직선으로 4 ~ 5m(a와 b의 거리) 드리블하다 180도 방향 전환

                    * 디딤발을 축으로 공중에서 몸을 180도 회전시키면서 축이 아닌 발의

                       발등 아랫 부분으로 볼의 방향을 180도 바꾼다.

                    * 이때 발은 볼과 45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접촉한다.이렇게 계속한다.

               다. 경기 적용

                    * 빈 공간으로 전력 질주로 드리블하다 180도 방향 전환하여 상대 수비를 관성의

                      법칙으로 떼어 놓는다.

                      특히 공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윙 포워드가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슛도, 크로스도 !

 

 

      (3) 시저스(scissors)

 

             가. 진행 방향 : b의 좌우로 45도 각도로 앞으로 전진하면서 드리블

                             b3

 

 

                                        

                                b2

 

 

                       

                      a1        b           a2                    

 

                             

                                  0                                  

                                    a                            ( 0는 볼을 의미함)

 

                 나. 연습 방법(2인 1조)

                    * a가 45도 각도로 왼 쪽으로 드리블하다(a1,인사이드나 아웃프론트 권장) 오른발 끝으로

                      볼을 끌어 당겨(자신의 몸 쪽으로) 오른 쪽  45도 방향으로(a2) 오른 발 인사이드로

                      순간적으로 밀고 나간다.

                    * 이번에는 왼발로 전과 같이 한다(b2를 향해,b와 b2는 같은 선수로 뒤로 물러난 상황임).

                    * 익숙해지면 끌어 당기고 미는 동작을 최고 스피드로 빠르게 한다.

                    * 볼 가진 a와 b의 거리 1 ~ 1.2m. 이 간격을 유지하면서 a의 진행 방향으로

                      b가 뒤로 물러 나면서 좌우로 움직인다.

                    * 처음에는 혼자 연습해도 좋다.

                    * 골 라인에서 출발해 맞은 편 골 라인까지 갔다 와서 역할 교대

 

                 다. 경기 적용

                    * 경기장 어디서나 매우 효과적이다.특히 좁은 공간에서도 !

                    * 상대 수비는 선택권이 없다. 수비가 드리블 방향으로 따라 오지 않으면 그대로 치고

                      나가고,따라 와서 막으면 이 시저스로 돌파한다.

                    * 완벽하게 실행하면 수비는 알고도 막을 수가 없다.

 

       

 

   (4) 크게 슛 동작 후 좌우로 치고 나가기

          가. 진행 방향 : a에서 b로, 다시 a로

 

                   a                                                         a

 

 

 

 

                                   b                       b

 

 

                      0                                                      0

                   a                                                           a

 

                오른 발로 슛 동작                            왼 발로 슛 동작

                (0 표시는 볼을 의미함)

 

           나.연습 방법 (처음에는 혼자, 익숙해지면 2인 1조)

               * (위의 왼 쪽) a가 오른 쪽으로 비스듬히 드리블하다가 오른 발로 크게 슛 동작(상대

                 수비에게 슛한다는 확신을 주도록 크고 재빠르게 슛 모션 취하기, 인스텝으로),

                 이때 수비가 슛을 막으려 왼 발을 들어 올리면 순간적으로 수비 오른 쪽으로 -- 체중을

                 싣고 있는 디딤발 쪽으로 치고 나가야 상대는 따라올 수 없다. 상대가 발을 내리고 ,

                 중심을 이동하고, 방향을 바꾸는 시간에 이미 돌파해 버림 -- 치고 나간다.

                 언제나 공격수가 선택하고 결정한다.

               * 상황에 따라 드리블 진행 방향으로 진행해도 좋다.특히 수비의 반응 속도가 늦을 때

               * 오른 쪽 연습은 왼 쪽의 반대이다.

 

           다.경기 적용

               경기장 어디서나 너무나 효과적이다.

               이 드리블과 페인팅은 상대 문전에서 특히 위력을 발휘한다.

               이걸로 수비 한 명을 제치면 공간과 각도가 열리기에 바로 슛할 수 있다. 

 

 

   (5) 수비 좌우로 돌아 나가기(메이아 - 루아) 

          가. 진행 방향 : a의 왼 쪽을 전력 질주로 돌아 나간다.이 반대도 가능하다.

 

                              

 

                                     a

 

 

 

                                 

                                     b

                                      

 

                                        

                                       0

                                     a

 

            나. 연습 방법(처음에는 혼자,익숙해지면 2인 1조)

                 * 처음에는 콘 또는 삼각뿔을 사용하여 혼자 연습한다.

                   드리블하다 콘 오른 쪽으로 볼을 보내고(인사이드 또는 인프론트로 휘어 차면

                   효과적이다) 전력 질주로 콘 왼 쪽을 돌아 볼을 만난다.

                 * 이번에는 왼 쪽으로 볼을 보내고 오른 쪽으로 돌아 나간다.

                 * 12 ~ 15m 간격으로 콘을 여러 개 배치해 두고 연속으로 연습한다.

                    익숙해질수록 콘과 콘 사이의 간격을 줄인다.

                 * 다음에는 상대 선수를 두고 연습한다.

 

            다. 경기 적용

                 스피드 좋은 선수가 상대 수비 뒤에 공간이 있을 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경기장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가지고 있는 윙포워드가 사용하면 탁월 !

 

 

   (6) 템포 드리블링

        현대 축구에서 특히 요구되는 드리블이다.

          전력 질주와 드리블이 합쳐진 드리블이며 상대보다 뛰어난 주력이 있어야 목적을 이룰 수 있다.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와 수비 사이의 공간으로 빠져 나가면서 볼을 이동시킨다.

          발목을 안으로 젖힌 상태에서 인스텝 앞쪽과 인프론트 사이의 부위로 볼을 움직인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아르헨티나의 마스체라노, 현재는 호날두가 대표적인 선수다.

 

 

   (7) 백 숏(The back short)

        비교적 익히기 쉬운 드리블이며 경기장 어디서나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크루이프 턴과 많은 부분 비슷하다.

         상대를 따돌리고 순간적으로 상대가 있었던 쪽으로 드리블 방향을 바꾸어 진행한다.

         상대를 달고 달리다 순간적으로 정지하여 뒷발 인사이드를 이용해 볼의 방향을

         바꾸어 치고 나가는 드리블이다.

         윙이 터치 라인을 따라 돌파하다 백 숏으로 넓은 중앙으로 빠져 나올 때도 사용하면 좋다.

 

출처 : 축구전술이론과이해
글쓴이 : 벌레물린사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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