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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대표팀, 수원 컨티넨탈컵 일정 확정

용의꿈 2015. 8. 25. 16:52

 

U-17 대표팀, 수원 컨티넨탈컵 일정 확정

 

 U-17 대표팀이 지난 24일 파주 NFC에서 워밍업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U-17 대표팀(감독 최진철)의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오는 10월 17일 칠레에서 개최되는 ‘2015 FIFA U-17 월드컵’에 대비해 훈련중인 U-17 대표팀은 9월 2일 나이지리아, 4일 크로아티아, 6일 브라질 과 차례로 맞붙는다.

특히 브라질은 지난 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진행된 조추첨 결과 우리 나라 U-17 대표팀과 함께 B조에 속한데다 나이지리아, 크로아티아 또한 개최국 칠레와 함께 A조에 편성돼 이번 대회는 '미리 보는 17세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브라질은 남미 예선을 1위로 통과했고,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예선 4위, 크로아티아는 잉글랜드와 함께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를 거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을 포함해 잉글랜드, 기니와 한 조에 속한 U-17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전력을 가다듬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부터 파주NFC에서 훈련을 시작한 U-17 대표팀은 대회 종료 후 9월 8일 일시 해산한 뒤, U-17 월드컵에 대비해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U-17 대표팀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경기 일정>
9월 2일(수) 20:00 vs. 나이지리아 (수원월드컵경기장, 중계 jtbc3 Fox sports TV)
9월 4일(금) 20:00 vs. 크로아티아 (수원월드컵경기장, 중계 jtbc3 Fox sports TV)
9월 6일(일) 17:30 vs. 브라질 (수원월드컵경기장, 중계 jtbc TV)

KFA 뉴스팀
사진 = FA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