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소식
대한축구협회, 아시안컵 선수단에 격려금 지급하기로
용의꿈
2015. 4. 1. 14:38
대한축구협회,아시안컵 선수단에 격려금 지급하기로
아시안컵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이 귀국 환영식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2015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끈 축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1인당 200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대표팀 격려금 지급 및 선수 중개인 규정 제정, 이사회 구성원 변경 등과 관련한 사안을 결의했다. 특히 격려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아시안컵 대표팀 선수들에게 1인당 2000만원 씩을 균등 지급하기로 했다. 코칭스태프는 계약에 따라 격려금이 산정될 예정이다. 대표팀은 지난 1월 열린 호주 아시안컵에서 선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협회는 선수 중개인 관리규정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6월 FIFA 총회의 결정에 따라 선수 에이전트가 폐지되면서 FIFA가 각 협회별 중개인 제도를 만들라고 지침을 내린 것에 따른 조치다. 협회가 제정한 선수 중개인 관리규정은 4월1일자로 발효된다. 상세 규정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미디어서비스 내 협회알림에 첨부된 파일을 확인하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수 중개 업무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협회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비 납부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등록의 효력은 매 1년' '선수와 중개계약을 체결하거나 계약을 변경한 경우에는 협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등이다. 또한 협회, 시도협회, 연맹, 등록팀의 임직원이나 지도자, 심판으로 활동 중인 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로부터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는 중개인이 될 수 없다.
이와 더불어 협회는 이사회 구성원을 변경하기로 했다. 개인 사정으로 오근영(전 FC안양 단장), 전경숙(전 여자연맹 부회장) 이사가 협회 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이석재 경기도 축구협회장,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 방금석 중등연맹 회장을 신임 이사로 충원한다. 또한 협회 자문역으로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위촉됐다.
글 = 오명철
사진 = FAphotos
대한축구협회는 31일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해 대표팀 격려금 지급 및 선수 중개인 규정 제정, 이사회 구성원 변경 등과 관련한 사안을 결의했다. 특히 격려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아시안컵 대표팀 선수들에게 1인당 2000만원 씩을 균등 지급하기로 했다. 코칭스태프는 계약에 따라 격려금이 산정될 예정이다. 대표팀은 지난 1월 열린 호주 아시안컵에서 선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협회는 선수 중개인 관리규정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6월 FIFA 총회의 결정에 따라 선수 에이전트가 폐지되면서 FIFA가 각 협회별 중개인 제도를 만들라고 지침을 내린 것에 따른 조치다. 협회가 제정한 선수 중개인 관리규정은 4월1일자로 발효된다. 상세 규정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미디어서비스 내 협회알림에 첨부된 파일을 확인하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선수 중개 업무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협회에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비 납부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등록의 효력은 매 1년' '선수와 중개계약을 체결하거나 계약을 변경한 경우에는 협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등이다. 또한 협회, 시도협회, 연맹, 등록팀의 임직원이나 지도자, 심판으로 활동 중인 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날로부터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는 중개인이 될 수 없다.
이와 더불어 협회는 이사회 구성원을 변경하기로 했다. 개인 사정으로 오근영(전 FC안양 단장), 전경숙(전 여자연맹 부회장) 이사가 협회 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이석재 경기도 축구협회장, 서정복 전남축구협회장,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 방금석 중등연맹 회장을 신임 이사로 충원한다. 또한 협회 자문역으로 조중연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위촉됐다.
글 = 오명철
사진 = FAphotos